송상현 (1551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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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인물 ==
=== 김섬한금섬 ===
김섬한금섬(金蟾)은 함흥기생통천군수 출신으로한언성의 송부사가서녀로 일찍이 기생이 되었다. 송상현이 [[함경도]] 경성판관으로 있을 때 송상현의그의 첩이 되어 동래로 따라왔으며, 미모와 재주가 뛰어났다고 한다.
동래성 전투 때에 송상현이 조복을 가져가는 것을 보고, 여종 금춘(今春)과 함께 관아의 담을 넘어 송상현 곁에 달려갔다가 왜적에게 사로 잡혔다. 그 뒤 사흘 뒤까지도 꾸짖는 소리가 그치지 아니하자 왜적에게 살해되었다. 지금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수의동 [[동래부사송상현충렬사]] 동문 밖에 별도 사당이 만들어져 있으며, 송상현의 묘 옆에 묻혀있다. <ref name=or>{{서적 인용 |언어 = |성= |이름= |저자링크= |공저자= |저자=이양훈 |제목=숨겨진 이야기 부산 |연도=2006 |출판사=사단법인부산컨벤션뷰로|위치=162쪽|isbn=}}</ref>
 
=== 이양녀===
송상현의 또 다른 첩인 이양녀는 김섬보다 젊은데, 동래성 전투에서 왜적들이 사로잡아 범하려 하자 그들을 달래어 거절하였다. 왜인들이 절부로 칭찬하고, 일본에 끌려갔는데 [[도요토미 히데요시]]은 이양녀를 [[후시미 성]]에 살게 하고, 일본인 부녀들의 스승으로 삼아 풍기를 지도하게 했다. 일본인 부녀 중에는 뒷날 [[에도 막부]]를 세운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처도 있었는데, 임진왜란 후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조선과 화해하는데 그 처가 큰 조력을 하였다 한다. 마침내 살아서 고국으로 돌아왔고, 송상현 부사의 정 본가인정부인과 [[청주]]에서 만나 손잡고 통곡했다 한다.<ref name=or/>
 
== 각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