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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
회사령을 제정한 표면상의 이유는 조선인은 회사를 경영한 경험이 부족하여 사기를 당할 우려가 있고<ref group="주">조선시대에는 회사라는 개념이 없었고, 대한제국 시기에 회사가 설립되기 시작했다. 한일합병 당시 한국인이 경영하던 회사는 21개([[합명회사]] 3개, [[합자회사]] 4개, [[주식회사]] 14개)에 불과했다.{{출처}}</ref>, 또 현지 사정을 잘 모르면서 조선에 진출하려는 일본 기업들이 무모한 투자를 하는 것을 방지하여 건전한 경제발전을 위함이었다. 하지만 현대 [[대한민국]]의 역사학계에서는 [[조선총독부]]가 [[한국인]]의 산업활동을 제한하고 기업 성장을 억제하여 [[일본 제국]]의 원료공급지로 만들기 위한 것이라는, [[민족주의|민족주의적]] 관점에서 해석하고 있다.
 
회사령을 폐지한 표면적인 이유는 조선에 진출하려는 일본 기업의 반발에 의한 것이지만, 현대 대한민국 역사학계에서는 [[3·1 운동]]에 놀란 조선총독부의 방침 전환, 이른바 [[문화 통치]]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