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머니 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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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Tammany Hall logo crop.jpg|right|thumb|태머니 홀의 로고]]
'''태머니 홀'''(Tammany Hall)은 [[뉴욕 시]]를 기반으로 활동했던 [[민주당 (미국)|민주당]]의 [[정치기계]]다. 1786년 설립되어 1789년 5월 12일 '''태머니 결사회'''(Tammany Society)라는 이름으로 법인 등록을 했다. 1760년대에서 1960년대까지 존재하면서 뉴욕시와 [[뉴욕주]]의 정치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고, 이민자, 특히 [[아일랜드계 미국인|아일랜드계]]를 대변했다. 임원 내지 간부들을 [[이로쿼이]] 부족원주민 지도자를지도자 의미하는칭호에서 따온 "[[추장]](Sachem)"이라고 했으며, 우두머리그 중에서 역할을가장 하는우두머리인 [[보스정치인]]은 "대추장(Grand Sachem)"이라고 했다.
 
태머니 결사는 19세기 초 [[민주공화당 (미국)|민주공화당]]의 뉴욕시 정치로부터 발생했다. 이민자 사회에서 받은 큰 지지를 바탕으로 외연을 확장했다. 하지만 태머니 결사는 동시에 부당이득, 부패의 온상이기도 했다. 특히 19세기 중반 [[윌리엄 맥기어 트위드]]가 추장이었을 시절이 타락의 절정기였다. 20세기 초의 추장인 [[찰스 프랜시스 머피]], [[티모시 설리번]] 등은 태머니를 [[노동계급]]의 이해를 대변하는 단체로 체질개선을 시도함으로써 부패 집단이라는 오명을 벗어나려 했다. 이 과정에서 [[로베르트 페르디난트 바그너]], [[앨 스미스]] 등 유력 정치인을 배출했고 스미스는 민주당 대선후보로도 출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