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에르 마스체라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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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알레한드로 마스체라노''' ({{llang|es|Javier Alejandro Mascherano}}, [[1984년]] [[6월 8일]], [[아르헨티나]] [[산타페 주]] [[산로렌소 (산타페 주)|산로렌소]] ~ )는 [[아르헨티나]]의 [[축구 선수]]이다. 소속팀 [[허베이 화샤 싱푸]]의 주전 [[수비수#센터백|센터백]]이다. 국가대표팀에서는 [[리버풀 FC]] 시절 포지션인 [[미드필더#수비형 미드필더|수비형 미드필더]]로
== 국가대표 경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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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마스체라노가 오랫동안 국가대표에서 동반자로 삼았던 [[에스테반 캄비아소]]를 [[디에고 마라도나]]가 엔트리에서 제외시켰다. 그리고 그 대체자로 넣었다는 게 마스체라노와는 전혀 손발이 맞지 않는 [[니콜라스 오타멘디]]였는데 이 때문에 마스체라노는 지역예선때부터 8강까지 시종일관 답답한 플레이를 하며 아르헨티나의 수비 전체를 오직 혼자만의 힘으로 힘겹게 지탱하게 되었다. 믿음직한 수비수인 [[하비에르 사네티]]도 없고 마스체라노 앞에서 공수균형을 정리해서 마스체라노를 편하게 해줬던 [[후안 로만 리켈메]]도 없는 데다가 같이 손발을 맞춰왔던 [[에스테반 캄비아소]]도 없는 상태였으므로 마스체라노는 그야말로 시종일관 무거운 플레이를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나마 자신을 도와줄 사람이 [[가브리엘 에인세]]와 [[왈테르 사무엘]] 정도였는데 사무엘은 조별리그 도중 무릎을 심하게 다쳐서 16강부터는 결장했다.
그래도 본선에서는 16강까지는 비교적 약한 팀들을 만나서 그나마 다행이였지만 8강에서는 엄청나게 강력한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독일]]을 만난게
=== [[2011년 코파 아메리카]] ===
2010년 FIFA 월드컵에서 마라도나 때문에 낭패를 보자 아르헨티나 축구협회에서는 [[세르히오 바티스타]]를 감독으로 선임했다. 하지만 2010년 FIFA 월드컵의 후유증 탓에 마스체라노와 다른 선수들 간에 손발이 맞지 않았고 특히 [[카를로스 테베스]]가 메시와 마스체라노에게는 최악의
=== [[2014년 FIFA 월드컵]] ===
2010년 FIFA 월드컵과 2011년 코파 아메리카에서 낭패를 본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자국 국가대표 감독을 오직 감독으로서의 능력 하나만 보고 선발하기에 이르렀다. 결국 [[인디펜디엔테]]를 리그에서 우승시킨 [[알레한드로 사벨라]]를 감독으로 선임했다. 사벨라는 전술한 감독들과는 비교 자체를 거부할 정도로 노련한 사람이며 머리가 엄청나게 좋은 사람인데다가 심지어는 성격마저도 교활하고 용의주도하기까지 한
사벨라는 [[니콜라스 오타멘디|오타멘디]]와 [[하비에르 파스토레|파스토레]]도 팀에서 퇴출시키고 마스체라노의 파트너로 [[페르난도 가고]], [[에세키엘 가라이]], [[마르코스 로호]], [[파블로 사발레타]], [[페데리코 페르난데스]] 등을 붙여줬는데 다들 손발이 매우
사벨라가 마스체라노를 위해서 마스체라노와 손발이 잘맞는 선수들 위주로 수비진을 꾸리자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역예선에서부터 시종일관 짠물수비로 일관했다. 2실점 이상 기록한 경기가 10경기마다 1경기 나올까말까 할 정도로 드물었으며 마스체라노는 자신이 좋아하는 후배 수비수들을 이끌고 지역예선에서부터 종횡무진 활약해서 아르헨티나의 짠물수비에 크게 기여했다. 마스체라노와 이들은 경기에서 손발만 잘맞춘 게 아니라 실제로 이들과 사적으로도 엄청나게 친했다. 때문에 매 경기마다 경기가 끝나면 다같이 모여서 윗옷을 벗고 단체사진을 찍기 일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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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체라노의 이러한 활약 덕에 [[세르히오 로메로]]는 대부분의 경기에서 거의 할 일이 없이 놀고있는 상태가 되기까지 했다. 결국 마스체라노의 이런 활약은 지역예선에서 아르헨티나의 득점 평균기록을 경기당 2.18득점(16경기 35득점) 0.95실점(16경기 15실점)을 달성하여 막강 화력과 짠물 수비를 동시에 갖춘 강팀으로 변모시켰다.
마스체라노의 활약은 본선에 올라서도 빛을 발했다. 조별리그에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전에서는 철저한 대인마크로 2-1 승리를 거두게 하였고 이란전에서는 이란의 침대축구에 맞서 좋은 활약을 했다. 다만 나이지리아전에서는 조1위를 확정한 상태라 컨디션 조절을 위해
16강 스위스전은 연장혈투까지 가는 진통 끝에 앙헬 디 마리아의 골로 승부를 갈랐고 8강 벨기에 전에서는 [[곤살로 이과인]]의 선제골 이후 마스체라노는 벨기에의 장신 선수들에게 계속 시달렸으나 철저하게 마크하는 데에 성공했다.
준결승 네덜란드 전에서도 역시 네덜란드의 공격수들을 끈질기게 쫓아다니면서 막아냈다. 이 경기는 앙헬 디 마리아가 8강 벨기에전에서 부상을 당해 결장함으로 인해서 아르헨티나가 엄청나게 불리한
==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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