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방송: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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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에 의한 방송에서는 전망이 좋은 산이나 비싼 전파탑에 설치된 송신소로부터 [[초단파|VHF]]대 또는 [[극초단파|UHF]]대(난시청 지역 등에서는 [[극극초단파|SHF]]대)의 주파수를 이용한다. 이 경우, 수신 가능한 지역은 안테나가 보이는 범위의 근린 지역에 한정된다. 위성방송은 [[적도]] 상공 약 35.786km에 있는 정지위성에 중계기(트랜스폰더)를 설치해, 지구에서 송신한 전파를 수신한 후 별도의 주파수로 변환해 지구상으로 향해서 재발송신해 그 전파를 시청자·청취자가 파라볼라안테나로 수신하는 방송이다. 정지궤도에서는 지구의 거의 반구가 보이기 때문에 광범위한 수신이 가능하다.
 
미국에서는 일찍부터 [[케이블 텔레비전]](CATV)가 보급되었지만, 위성방송인 [[DirecTV|디렉 TV]]등이 쫓고 있다. 아시아나 유럽 등에서는 국경을 넘은 텔레비전 방송이 보급되어 있다. 한편 일본에서는 BS(방송위성), CS(통신위성)와 케이블 TV와의 경합을 볼 수 있으며, 대한민국도 일본과 비슷하게 [[한국디지털위성방송|스카이라이프]]와 케이블 TV와의 경합이 벌어지나 케이블 TV 방송사의 로비 및 압도적으로 많은 가입자를 유치하고 있는 [[IPTV]]의 폭발적인 수요량 등으로 보급률은 낮은 편이지만, [[KT]]의 제휴 결합상품인 '올레TV 스카이라이프(OTS)'의 경우, [[KT]] 결합 상품 가입자에게 위성 단일 상품보다 폭 넓은 요금 할인 혜택 등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위성방송의 목적으로 당초는 인구가 적은 지역에 있어서의 산세가 험한 난시청 지역의 해소(즉 기존 방송 컨텐츠의 재발송신)를 들 수 있었지만, [[지상파]]에 의한 방송에서는 할 수 없는 전문성이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채널을 늘리는 목적의 방송이 넓게 행해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