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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반도 분단과 조선총독부 ===
[[일본제국]]이 미국에 의해 두 발의 원자탄을 폭격당하고 소련이 [[8월 13일]]에 [[청진 전투]]까지 벌이자 1945년 8월 15일, 무조건 항복을 선언함으로써 [[제2차 세계대전]]은 종결되었다<ref>[http://kr.sputniknews.com/society/20150813/508127.html 8월 13일 소련군 한반도서 일본군 패배 결정적 역할한 청진상륙작전 실시]</ref>. 하지만 [[8월 15일]]에도 [[소련군]]이 [[청진시]]에서 4천명의 일본군과 [[청진 전투]]를 계속 벌이자 [[미국]]은 [[소련]]이 한반도 전체를 막기 위해 38선 북쪽은 [[소련군]]이 주둔하고, 남쪽은 [[미군]]이 주둔하기로 합의하였다. 그리하여 [[소련]]은 [[일본]]이 패망하자 돌아가지 않고 곧바로 [[원산]]을 거쳐 [[평양]]으로 향했다. 9월 6일 미군은 서울에 주둔하여 즉각 군정을 실시하였다.<ref name="한영우567">한영우, 다시찾는 우리역사, 경세원, 89-8341-057-4, 567-571쪽</ref> (→[[한국의 군정기]]) 한편, [[경성]] 중앙청에서는 [[조선총독부]]가 [[소련군]]이 [[경성]]을 점령하고 시베리아로 유배된다는 우려로 인해 [[여운형]]에게 총독부를 맡기게 했는데 이는 여운형에게 일본의 안전보장과 뒷일을 맡기게 한 것이다<ref>[https://www.youtube.com/watch?v=GkAYicc5WXQ&t=13s 또다른 6.25전쟁]2017. 2. 21.</ref>. 하지만 여운형은 8월 16일에 오히려 [[조선건국준비위원회]]를 세우고, 정치범들을 모두 석방했다. 그런데 [[8월 20일]]이 넘어도 소비에트 연방이 오지 않자, 조선총독부는 미국이 남한에 오기 전에 '조선인들이 일본을 괴롭히고 있고, 소련편을 든다'고 거짓정보를 알리자 이에 미국은
=== 자주적 독립운동의 실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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