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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뜻|법 (불교)||[[불교]]에서의 존재(存在)}}
 
'''존재'''(存在) 대부분의 일반적인 개념에서 직 간접적으로 실재와 상호 작용할수 있는 능력 혹은 특별한 경우에서 우주와 상호 작용할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존재가 정확하게 무엇인가는 해석에 달려있다. 이 [[세계]]의 다양한 [[현상]]을 파악하기 위해 일정한 조건을 채운 현상들을 두루 일컫는다. 보통 그 현상들이 물리적인 [[인과]] 관계를 가질 때, 그 현상들은 "존재한다"라고 [[인식]]된다. 이를테면, 어떠한 덩어리에 힘이 가해져서 움직였을 때, 사람들은 그 덩어리가 물리적으로 존재한다고 인식한다. 그리고 그 표면의 [[색]], [[모양]], [[느낌]]으로 그 재질이 나무인지 알아낼 수 있고, 또 그 모습으로부터 기능을 추정하여 그 덩어리를 [[의자]]로 이해하게 된다.
 
또한 그러한 물리적 존재를 옛날이나 앞날, 또는 다른 세계로 이동하는 것을 상상해 보자. 이 때에도 그 물건은 존재한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이를테면, 의자를 움직였던 기억이 난다면, 사람들은 그 의자가 일찍이 존재했었다고 생각한다. 또, 다세계 논리에서는 여러 세계에 각 의자가 존재하여, 의자에 앉을 때 사람들의 의사가 그 가운데 하나를 선택한다는 [[형이상학]]을 전개한다. 이러한 존재의 느낌이 밑바닥을 이루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실재"(reality)라고 여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