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슈사이 샤라쿠: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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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Toshusai Sharaku- Otani Oniji, 1794.jpg|섬네일|《3대 오타니 오니지》(三代目大谷鬼次) , 1794]]
'''도슈사이 샤라쿠'''({{llang|ja|東洲斎写楽}})는 [[에도 시대]] 중기의 [[우키요에]] 화가다. [[간세이]] 6년 (1794년) 5월부터 이듬해 간세이 7년 3월까지 약 10개월의 기간 동안 약 145여점의 [[우키요에]] 작품을 출판하고 홀연히 우키요에 분야에서 사라진 정체 불명의 수수께끼 우키요에 화가로 알려져있다. 본명, 생몰, 출생지 등은 긴 세월에 걸쳐 불명이며, 그 정체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 왔지만, 정확히 밝혀진 바는 없다. 일본에서는 무려 수십명이 샤라쿠로 추정되고 있을 만큼<ref>[http://www.hat.hi-ho.ne.jp/moch/ukiyoe/ref/sharaku_betuzin.htm 샤라쿠 별인(別人)설 모음]</ref> 그의 존재를 밝혀내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다만 일본 에도 시대의 고증학자 [[사이토 겟신]]({{lang|ja|斎藤月岑}})이 1844년에 저술한 《증보 우키요에 유고》({{lang|ja|増補浮世絵類考}})
▲일본 에도 시대의 고증학자 [[사이토 겟신]]({{lang|ja|斎藤月岑}})이 1844년에 저술한 《증보 우키요에 유고》({{lang|ja|増補浮世絵類考}})에 따르면, '''샤라쿠사이({{lang|ja|写楽斎}})는 사이토 주로베'''({{lang|ja|斎藤十郎兵衛}}로 [[핫초보리]]에 살며 [[아와 국 (난카이도)|아와 국]]의 주후(州侯) [[하치스카씨]]가 고용한 [[노 (연극)|노]] 연기자라 한다. ({{lang|ja|俗称斎藤十郎兵衛、八丁堀に住す。阿州侯の能役者也}}) 하치스카씨는 [[도쿠시마번]]의 번주 가문으로 핫초보리에 저택이 있었으며, 샤라쿠의 그림을 출판했던 [[쓰타야 주사부로]]({{lang|ja|蔦屋重三郎}})도 핫초보리에 가게가 있었다. ‘도-슈-사이’({{lang|ja|東洲斎|とうしゅうさい}})라는 이름은 ‘사이-토-주’({{lang|ja|斎藤十|さいとうじゅう}})라는 이름의 순서를 바꾼 것이면서 동시에 동쪽 섬이었던 핫초보리를 암시하는 말일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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