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유경: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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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 왕자 및 대신 12명을 인질로 삼을 것
 
이 요구를 명에서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이를 '''일본의 천황으로 책봉을 원한다'''는 내용으로 거짓으로 보고하고 그에 따르는 책봉 임명서를 받아둔 뒤 이를 [[도요토미 히데요시]]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고니시 유키나가]], [[사이쇼 조타이]] 등과 짜고 [[문맹]]인 [[도요토미 히데요시]]에게 거짓으로 봉공안을 읽어주기로 했으나 [[사이쇼 조타이]]가 솔직하게 읽어주는 바람에 탄로나게 되어 일본의 조선 재침략([[정유재란]], [[1597년]])을 야기하였다.
 
한편 이것이 탄로났다는 것을 간파한 심유경은 일본으로 망명하기 위해 남쪽으로 도망가는 도중, [[의령]] 부근에 도달하였을 때 명나라 장수 [[양원 (명나라)|양원]]에게 체포되어 '나라와 황제를 기만한 죄'로 처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