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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명과 역사 ==
=== 국명 ===
네팔이라는 국명의 기원은 네팔의 수호신인 'ने'(Ne)와 보호라는 의미의 'पाल'(pal)을 사용하여 직역하면 '신의 보호'라는 뜻을 가진다.
 
=== 역사 ===
[[1768년]] [[12월 21일]]에 왕조가 세워졌고, [[1814년]] [[대영제국|영국]] [[영국 육군|육군]]과의 전투에서 패배하여 영토를 상당수 잃었다. 그러나 영국의 식민지 상태로 놓이지는 않았다. [[1990년]]에 [[전제군주제]]에서 [[입헌군주제]]로 변경되고 [[1994년]] 총선에서 [[네팔 통일 사회주의당]]이 정권을 잡았다. [[1996년]] [[마오쩌둥]]의 [[공산주의]] 이론을 따르는 마오이스트(Maoist)들이 네팔 인구의 37.8%를 차지하는 네팔 원주민(자나자티스)을 인적자원으로 한 무장투쟁을 시작하여 수많은 인명 피해를 냈다. 당시 무장 투쟁 지도자는 프라찬다 현 [[네팔 공산당 (마오쩌둥주의)|네팔 공산당]] 당수이다.<ref>[http://h21.hani.co.kr/section-021019000/2008/04/021019000200804170706053.html 한겨레 21 2008년 4월17일자]</ref> 국민의 폭넓은 지지를 받던 [[비렌드라]] 전 국왕은 [[2001년]] [[네팔 왕실 대학살]] 사건으로 사망하였다. 같은 해에 즉위한 마지막 왕 [[갸넨드라]] 시대에는 총리가 없었다. 그리고 전제 정치와 다름 없는 행각으로 국민들의 비판을 받았다. 이 때문에 내전은 더욱 격화되었다. 결국, [[2007년]] [[12월 23일]] 네팔은 국민 투표를 따라 군주제 폐지를 결정했다.<ref>[http://news.media.daum.net/foreign/others/200712/24/kukinews/v19373091.html?_right_TOPIC=R3 네팔 왕조 240년 마감] - 국민일보 2007년 12월 24일 기사.</ref> [[2008년]] [[5월 28일]]에 네팔 제헌의회가 첫 회의를 열고 압도적인 찬성 속에 왕정 폐지와 공화정 도입을 골자로 한 결의안을 채택하면서 239년 동안 이어졌던 왕정체제가 끝나고 [[공화제]]로 변경되었다.<ref>{{뉴스 인용 |제목 = 네팔 239년 왕정체제 막 내린다 |URL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9&aid=0001976821 |출판사 = 매일경제 |날짜 = 2008년 5월 29일}}</ref> 궁을 비우라는 의회의 통첩을 받았던 네팔의 왕과 왕비는 [[2008년]] [[6월 11일]] 카트만두의 궁을 떠났다. 군과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궁전을 떠났으며 일부 왕의 지지자들이 앞길을 막는 시도도 있었다. 왕이 거주하던 궁은 박물관으로 바꾸었다. 네팔의 마지막 왕으로 기록될 [[갸넨드라]]는 국민들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히며 네팔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8년]] 4월 제헌의회 총선에서는 마오쩌둥주의 계열의 네팔 공산당이 전체 의석의 1/3 이상을 차지하며 제1당으로 올랐으나, [[2008년 7월]]에 열린 선거에서 제헌의회는 국민회의당의 [[람 바란 야다브]]를 대통령으로 선출했다. [[2008년]] [[8월 15일]], 제헌의회 투표에서는 네팔 공산당의 [[프라찬다]]가 총리로 선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