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 독일 (2018년 FIFA 월드컵):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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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5분도 채 남지 않았는데 1골이 뒤지고 있게 된 독일은 마음이 급해졌는지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까지 골문을 비우고 공격에 가담했는데 이게 도리어 악수가 되고 말았다. 스로인 찬스에서 율리안 브란트가 마누엘 노이어에게 볼을 건넸는데 노이어가 볼을 잡는 사이 한국의 [[주세종]]이 득달같이 달려들어 볼을 기어이 탈취하는데 성공했다. 주세종은 전방의 손흥민을 향해 길게 로빙 패스를 넣었고 손흥민은 하프 라인부터 엔드 라인까지 50m나 되는 거리를 단 5.5초 만에 주파하며 독일의 빈 골문에 그대로 쐐기골을 꽂아넣었다. 당시 손흥민 앞에는 [[니클라스 쥘레]] 단 1명만 있었지만 주세종의 패스가 온 시점에서 손흥민은 하프 라인 아래에 있었기 때문에 오프사이드가 아니었고 그대로 한국의 득점으로 인정되었다.
 
그리고 3분 후, [[마츠 후멜스]]가 마지막 득점 기회를 어이없이 날려버렸고 [[조현우]] 골키퍼의 골킥이 하늘 위로 떠오름과 동시에 마크 가이거 주심의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며 모든 이의 예상을 뒤엎고 대한민국의 2 : 0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대한민국의 역사상 독일을 상대로 큰 승리를 거둔 기록을 새로 남겼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대한민국]]은 오히려 이렇게 승리하면서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멕시코]]가 이겨야만 16강 진출이 가능했어도 패했기 때문에 탈락을 피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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