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아니아 방사능 유출사고: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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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
그러다가 문제의 캡슐이 고물상으로 유출되어 고물상을 찾아온 여러 사람들에게 전해졌으며, 심지어 어떤 사람은 아내와 6살된6살 된 딸한테까지 보여주었다. 그의 딸과 아내는 같은 해 [[10월 23일]]에 방사능에 피폭되어 사망하였다. 이 때문에 모녀는 장례식에서도 방사능으로 인해 매장을 반대하는 주민들에 의해 수모를 당해야 했다.
 
이외에도 고이아니아에 거주하는 많은 사람들이 고열과 구토 증상 등의 피폭 증세를 보였다. 이 사고로 인해 10만 여명의 사람들이 검진을 받았으며, 4명이 사망하고 250여명이 피폭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지역은 각종 약품과 진공청소기까지 동원되어 수거되었으며, 건물 페인트페인트까지 죄다 벗겨내서 수거하고, 건물 바닥은 [[프러시안 블루]] 산을 섞어서 닦아 냈다. 이 과정에서 수거된 위험물질들은 모조리 방사능 폐기물 처분장으로 옮겨졌다. 그리고 피폭된 사람들의 소변도 일일이 모아서 정화처리해야 했다. 피폭된 사람들의 소변을 수거해야했기 때문에 피폭된 사람들은 집중감시대상이 되기도 했다.
 
현재 이 사고는 [[국제 원자력 사고 등급]] 5등급으로 기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