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박: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잔글 봇: 특정 http → https 변환 태그: 점검이 필요한 외부 링크 |
다라수 링크 |
||
50번째 줄:
<br>존자여, 잠깐만 조용히 기다려 주십시오. 제가 지금 그 뜻을 사유해보겠습니다.
<br>그리고 잠깐동안 잠자코 생각한 뒤에, 존자 나가달다에게 말했다.
<br>' 푸르다'는 것은 계를 말함이요, '흰 덮개'는 해탈을 말하며, '한 바퀴'란 몸에 대한 생각[身念]이요, '구른다'는 것은 굴러 나아간다는 뜻이며, '수레'란 지관(止觀)을 말합니다. 여의는 '''결박'''[結]에 '''세 가지 결박'''[三種結]이 있으니, 이른바 탐욕[貪]·성냄[恚]·어리석음[癡]입니다. 저 아라한은 모든 번뇌[漏]가 이미 다하고 이미 멸하고 이미 알아서, 마치 다라(多羅)나무 밑동을 베어내면 다시는 생기지 않듯 그 근본을 이미 끊어 미래 세상에서도 멸해<sup style="color: blue">15)</sup> 일어나지 않는 법이게 합니다. '관찰한다'는 것은 본다는 뜻이요, '오는 자[來]'란 그 사람을 가리키며, '흐름을 끊었다'는 것은 애욕으로 나고 죽음에 흐르는데, 저 아라한 비구는 모든 번뇌를 이미 다하고 이미 알아, 마치
<br>그러므로 존자 나가달다여, 세존께서는 이런 게송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br> 푸른 틀에 흰 천을 덮고
407번째 줄:
<br>존자여, 잠깐만 조용히 기다려 주십시오. 제가 지금 그 뜻을 사유해보겠습니다.
<br>그리고 잠깐동안 잠자코 생각한 뒤에, 존자 나가달다에게 말했다.
<br>' 푸르다'는 것은 계를 말함이요, '흰 덮개'는 해탈을 말하며, '한 바퀴'란 몸에 대한 생각[身念]이요, '구른다'는 것은 굴러 나아간다는 뜻이며, '수레'란 지관(止觀)을 말합니다. 여의는 '''결박'''[結]에 '''세 가지 결박'''[三種結]이 있으니, 이른바 탐욕[貪]·성냄[恚]·어리석음[癡]입니다. 저 아라한은 모든 번뇌[漏]가 이미 다하고 이미 멸하고 이미 알아서, 마치 다라(多羅)나무 밑동을 베어내면 다시는 생기지 않듯 그 근본을 이미 끊어 미래 세상에서도 멸해<sup style="color: blue">15)</sup> 일어나지 않는 법이게 합니다. '관찰한다'는 것은 본다는 뜻이요, '오는 자[來]'란 그 사람을 가리키며, '흐름을 끊었다'는 것은 애욕으로 나고 죽음에 흐르는데, 저 아라한 비구는 모든 번뇌를 이미 다하고 이미 알아, 마치
<br>그러므로 존자 나가달다여, 세존께서는 이런 게송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br> 푸른 틀에 흰 천을 덮고
445번째 줄:
<br>존자여, 잠깐만 조용히 기다려 주십시오. 제가 지금 그 뜻을 사유해보겠습니다.
<br>그리고 잠깐동안 잠자코 생각한 뒤에, 존자 나가달다에게 말했다.
<br>{{nowrap|'[[청정|푸르다]][青]'}}는 것은 [[계 (불교)|계]](戒)를 말함이요, {{nowrap|'흰 덮개'}}는 [[3해탈문|해탈]](解脫)을 말하며, '한 바퀴'란 [[4념처|몸에 대한 생각]][身念]이요, {{nowrap|'[[수행|구른다]]'}}는 것은 [[출세간|굴러 나아간다]][轉出]는 뜻이며, '[[1불승|수레]]'란 [[지관 (불교)|지관]](止觀)을 말합니다. [[여의는]] '''결박'''[結]에 '''세 가지 결박'''[三種結]이 있으니, 이른바 [[탐욕]][貪]{{.cw}}[[진 (불교)|성냄]][恚]{{.cw}}[[어리석음]][癡]입니다. 저 [[아라한]]은 모든 [[유루와 무루|번뇌]][漏]가 [[진지 (불교)|이미 다하고]] 이미 [[멸 (4상)|멸]]하고 이미 [[알아서]], 마치 [[
<br>그러므로 존자 나가달다여, [[세존]]께서는 이런 게송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br> [[계 (불교)|푸른 틀]]에 [[3해탈문|흰 천]]을 덮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