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국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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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과 흑적금 삼색의 관계는 본질적으로 184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흑적금 삼색기는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몰락 이후 성립된 반동적 질서에 대항하는 운동의 상징이었다.
 
[[프랑크푸르트 국민의회]]는 흑적금 삼색을 [[독일 연방]]의 공식 색으로 선언했다. 아마도 적색은 [[한자 동맹]]을, 금색과 흑색은 당시 남부 독일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던 [[오스트리아 제국]](당시까지만 해도 "독일"의 일부로 간주됨)을 상징한 것으로 생각된다. 1848년 제정된 기의 색깔 도식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가설들이 난무하고 있다. 일설에는 [[카를스바트 결의]]에서 [[메테르니히]]에 의해 추방된 급진 대학생 단체인 [[부르셴샤프트]]의 색이라고도 하고, 또다른 주장으로는 나폴레옹 정복군에게 맞서 저항한 대학생 단체 뤼트초프 자유군단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도 한다. 이 해석들 중 무엇이 진실이든 간에, 흑적금 삼색은 이 짧은 기간 동안 독일의 국가색으로 받아들여졌고, [[바이마르 공화국]] 성립 당시 재도입되어 대체로 [[사회적 자유주의]]를 의미하게 되었다.<ref>[{{웹 인용 |url=http://www.everythingaboutgermany.com/Germany-Flag.html |제목=The Flag of Germany<!-- Bot generated title -->] |확인날짜=2010년 06월 28일 |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100629012856/http://www.everythingaboutgermany.com/Germany-Flag.html |보존날짜=2010년 06월 29일 |깨진링크=예 }}</ref>
 
== 기의 변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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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Flag of Germany (Hanging).svg|thumb|left|upright=0.25|세로 민간기]]
[[파일:Flag of Germany (Hanging state flag).svg|thumb|upright=0.25|세로 정부기]]
일반적인 가로기에 더하여, 독일의 많은 공공건물들은 세로기를 사용하고 있다. 많은 소도시 공회당에서 도시의 기(독일의 소도시들 대부분은 세로기만 도시기로 갖고 있다)와 함께 국기를 세로로 게양하고 있다. 이러한 세로기의 비율은 명확하지 않다. 1996년, 정부기의 세로게양 형태 배치가 제정되었다. 정부기를 세로게양 할 때는 연방문이 기의 중앙에 위치하고, 흑색과 금색 띠의 너비의 5분의 1 가량을 덮는다.<ref name="flag1996">{{웹 인용|author= Federal Government of Germany |url=http://bundesrecht.juris.de/flaggano_1996/BJNR172900996.html |title=Anordnung über die deutschen Flaggen |work=Gesetze im Internet |language=독일어|trans_title=Arrangement of the German Flag |date=1996-11-13 |accessdate=2008-02-26}}</ref> 현수막처럼 걸 때는 우측 그림에 보이는 것처럼 흑색 띠가 왼쪽으로 오게 걸어야 한다. 세로깃대에 게양할 때는 흑색 띠가 깃대와 접해야 한다.<ref name="hangingflag">{{웹 인용 |url=http://www.fotw.net/flags/de_hoist.html |title= Flag hoisting formats and terminology (Germany, Austria, and adjacent countries) |work=[[Flags of the World]] |date=26 October 2001 |accessdate=2008-02-24 |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080209123942/http://www.fotw.net/flags/de_hoist.html |보존날짜=2008-02-09 |깨진링크=예 }}</ref>
 
=== 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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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헌법인 [[독일연방공화국 기본법]] 제22조에 따르면,
:“연방의 기는 흑색, 적색, 금색이다”
: Die Bundesflagge ist schwarz-rot-gold.<ref name="constitutionDE">[[독일연방공화국 기본법|Basic Law for the Federal Republic of Germany]] (23 May 1949). [http://www.documentarchiv.de/brd/1949/grundgesetz.html German version] and [httphttps://web.archive.org/web/20080625041054/http://www.bundestag.de/htdocs_e/parliament/function/legal/germanbasiclaw.pdf English version (December 2000) (PDF)]. See Article 22. Retrieved on 24 February 2008. {{웨이백|url=http://www.bundestag.de/htdocs_e/parliament/function/legal/germanbasiclaw.pdf|date =20080227112926|bot=DASHBot}}</ref>
 
1950년 서독 정부의 설명에 따르면, 연방기는 너비가 동일한 막대 세 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체적인 세로-가로 비율은 3:5이다.<ref name="flag1950">{{웹 인용|url=http://www.documentarchiv.de/brd/1950/deutsche-flaggen_ao.html |제목=Anordnung über die deutschen Flaggen |저자= Federal Government of Germany |work=documentArchiv.de |언어=독일어|날짜=1950-07-07 |확인일자=2007-08-09}}</ref> 바이마르 공화국 때 사용된 삼색기의 비율은 2:3이었다.<ref name="flag1921">{{웹 인용 |url=http://www.documentarchiv.de/wr/1921/flaggen1921_vo.html |제목=Verordnung über die deutschen Flaggen |저자=[[바이마르 공화국|Government of the German Reich]] |날짜=1921-04-11 |work=documentArchiv.de |언어=독일어 |확인일자=2007-08-09}}</ref>
 
독일의 국기에 사용되는 색깔이 색체계상 정확히 어떤 색인지는 국기 제정 당시에는 공식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ref name="FOTWcolour">{{웹 인용 |url=http://www.fotw.net/flags/de_color.html#spc |제목=Colours of the Flag (Germany) |work=[[Flags of the World]] |날짜=1998-08-05 |확인일자=2008-02-24 |확인날짜=2008-02-24 |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071013125051/http://fotw.net/flags/de_color.html#spc |보존날짜=2007-10-13 |깨진링크=예 }} Contains a letter from the German Ministry of the Interior (30 July 1998)</ref> 1999년 6월 2일, [[독일의 내각|연방내각]]은 다음의 색깔을 사용한다는 공식 디자인을 내놓았고, 이는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다.<ref name="govt_design">{{웹 인용 |url=http://styleguide.bundesregierung.de/index_de.html?Content=basiselemente/farben/primaerfarben_de.html |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070926233554/http://styleguide.bundesregierung.de/index_de.html?Content=basiselemente/farben/primaerfarben_de%2Ffarben%2Fprimaerfarben_de.html |보존날짜=201072007-09-26 |제목=Primärfarben |work=Corporate Design Documentation |저자= Federal Government of Germany |언어=독일어 |날짜=2007-12-17 |확인일자=2008-02-26 |확인날짜=2008-02-26 |깨진링크=예 }}</ref>
{| border="1" cellpadding="2" cellspacing="0" style="width:60%; background:#f9f9f9; border:1px solid #aaa; border-collapse:collapse; white-space:nowrap; text-align:lef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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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전시 동안 사망한 사람들을 추모하는 기념일이다(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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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span="3" | <center>출처: 독일 연방정부 안내<ref name="flagday">{{웹 인용 |url=http://www.bund.de/nn_58840/Microsites/Protokoll/Beflaggung/Beflaggungserlass-der-Bundesregierung/Beflaggungserlass-knoten.html__nnn=true |archiveurl=httphttps://web.archive.org/web/20071216020447/http://www.bund.de/nn_58840/Microsites/Protokoll/Beflaggung/Beflaggungserlass-der-Bundesregierung/Beflaggungserlass-knoten.html__nnn=true |archivedate=2007-12-16 |title= Beflaggungserlass der Bundesregierung |author=Federal Government of Germany |language=독일어 |date=2005-03-22 |accessdate=2008-02-24 |깨진링크=예 }}</ref></cen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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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Flag of the Holy Roman Empire (1200-1350).svg|thumb|{{FIAV|001000}} {{FIAV|historical}} [[신성로마제국]]의 [[군기]](13세기 ~ 14세기)]]
[[신성 로마 제국]]은 국기가 없었지만 흑색과 금색은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의 색깔로 사용되었으며 황제기에도 금색 배경과 검은색 수리라는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13세기 말기 ~ 14세기 초기 이후 수리의 발톱과 부리가 적색으로 칠해졌다. 15세기 초부터는 [[쌍두 수리]]가 사용되었다.<ref name="HRE">{{웹 인용 |url=http://www.fotw.net/flags/de_roman.html |제목= Holy Roman Empire |work=[[Flags of the World]] |확인일자=2008-02-26 |확인날짜=2010-11-20 |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110519075918/http://fotw.net/flags/de_roman.html |보존날짜=2011-05-19 |깨진링크=예 }}</ref>
 
1804년,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프랑스 제1제국]]의 수립을 선언했다. 이에 대응하여 [[합스부르크 왕조]]의 신성 로마 황제 [[프란츠 2세]]는 자신의 사유영지([[합스부르크 군주국]])를 [[오스트리아 제국]]으로 선포하고 오스트리아의 프란츠 1세가 되었으며, 오스트리아 제국의 국기는 신성 로마 황제의 기에서 색깔을 따와 흑색과 금색 줄무늬를 칠했다. 나폴레옹이 1806년에 신성 로마 제국을 해체시킴으로써 프란츠 2세는 최후의 신성 로마 황제가 되었다. 그 뒤로도 흑색과 금색은 1918년까지 [[오스트리아의 국기]]에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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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연방 ===
1815년에서 1816년에 걸쳐 열린 [[빈 회의]]의 결과 나폴레옹 전쟁 이후 잔존한 모든 독일계 국가들의 느슨한 연합체인 [[독일 연방]]이 탄생했다. 연방은 이제는 사라지고 없는 신성 로마 제국을 대체하는 의미에서 만들어졌으며, 최후의 신성 로마 황제였던 오스트리아의 [[프란츠 2세]]가 연방 의장이 되었다. 연방은 자체적인 기는 없었는데, 종종 흑적금 삼색기가 독일 연방의 기로 혼동되기도 한다.<ref name="GermConf">{{웹 인용 |url=http://www.fotw.net/flags/de1848.html |제목=German Confederation |work=[[Flags of the World]] |확인일자=2008-03-02 |확인날짜=2008-03-02 |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071013022659/http://www.fotw.net/flags/de1848.html |보존날짜=2007-10-13 |깨진링크=예 }}</ref>
 
[[파일:Hambacher Fest 1832.jpg|thumb|left|1832년 5월 [[함바흐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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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르트부르크 축제]] 당시 예나 우어부르셴샤프트의 금-적-흑 삼색기가 특히 눈에 띄었고, 이후 흑색, 적색, 금색 조합은 통일 독일 국가에 대한 열망의 상징이 되었다. 하지만 현상유지를 원했던 오스트리아 제국은,<ref>{{웹 인용|url=http://www.britannica.com/eb/article-33361 |제목=Austria: The Age of Metternich |연도=2008 |work=[[브리태니커 백과사전|Encyclopædia Britannica]] Online |확인일자=2008-03-05}}</ref> 1819년 [[카를스바트 결의]]를 통해 모든 학생조직을 금지시켰고, 부르셴사프트들의 시대는 끝이 났다.
 
1832년 5월, 약 30,000 명의 사람들이 [[함바흐 축제]]에서 자유, 통일, 공민권을 요구하며 데모를 벌였다. 바르트부르크 축제 이후 흑색, 적색, 금색 색조합은 자유주의, 민주주의, 공화주의 운동의 상징으로 정착해 있었고, 함바흐 축제에서 이 색깔의 깃발들이 일제히 휘날렸다. 축제를 묘사한 현대의 그림들은 주로 금-적-흑 삼색기(현대 독일의 국기가 뒤집힌 형태)를 묘사하곤 하지만, 현재까지 남아있는 깃발들은 흑-적-금 삼색기들이다. 당시 [[함바흐 성]]에 내걸렸던 깃발을 "최초의 깃발"({{lang|de|Ur-Fahne|우어파너}})이라 하여 현재 함바흐 성에 영구보존되어 있는데, 이 깃발은 흑-적-금 삼색기에 적색 띠 부분에는 "독일의 재탄생"({{lang|de|''Deutschlands Wiedergeburt''|도이칠란트 비더게부르트}})이라는 글자가 수놓아져 있다.<ref>{{웹 인용 |url=http://www.hambacher-schloss.de/html_en/The_exhibition/The_Hambach_Festival.htm |보존url=httphttps://web.archive.org/web/20040819212751/http://www.hambacher-schloss.de/html_en/The_exhibition/The_Hambach_Festival.htm |보존날짜=2004-08-19 |제목=The Hambach Festival |연도=2007 |work=Official website of [[함바흐 성|Hambach Castle]] |확인일자=2008-02-24 |확인날짜=2008-02-24 |깨진링크=예 }}</ref>
 
=== 혁명과 프랑크푸르트 국민의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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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대전 종전 직후 ===
[[파일:Flag of Germany (1946-1949).svg|thumb|left|2:3 {{FIAV|000100}} {{FIAV|historical}} 독일의 국기 (1946년 ~ 1949년)]]
제2차 세계 대전에서 독일이 패배한 이후, 점령된 독일 지역은 [[연합군의 독일 점령 지역|연합군이 분할 통치]]하게 되었다. 이 당시 독일 정부 및 독일 국기는 존재하지 않았지만, 국제법 상 독일 함선은 국기를 달아야 할 필요가 있었다. 결국 [[연합국 점령위원회]]는 [[국제 신호기]]에서 [[스왈로테일 (기)|스왈로테일]] 끝에 C를 상징하는 C-삼각기({{llang|de|C-Doppelstander}})로 알려진 기를 지정했다. 위원회는 "이 기에 대해 모든 국적의 군함이나 상선에 대한 경례를 표하기 위해 기를 올렸다가 내리는 식을 할 수 없다"라고 정했다.<ref>{{웹 인용 |url=http://www.fotw.net/flags/de1945.html#law |title=Law No. 39 of the Allied Control Commission |author=[[Allied Control Council]] |work=[[Flags of the World]] |date=30 November 1946 |accessdate=2008-02-26 |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080312195426/http://www.fotw.net/flags/de1945.html#law |보존날짜=2008-03-12 |깨진링크=예 }} See Article 1 #3.</ref> 마찬가지로, [[일본의 국기|점령된 일본 지역]]에서도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스왈로테일 끝에 E를 상징하는 신호기를 사용했다.
 
[[오데르-나이세 선]] 서부의 독일 주들은 [[연합군의 독일 점령 지역|점령 지역]]을 따라 재편되었으며 새로운 주 정부가 수립되었다. 미국 점령 지역 내에서 옛 [[뷔르템베르크 자유주]] 및 [[바덴 공화국]]의 북부 절반이 1946년 [[뷔르템베르크바덴 주]]로 통합되었다. 이 주의 주기는 검정-빨강-황금색 삼색기로 선정했다.<ref>{{웹 인용 |url=http://www.verfassungen.de/de/bw/wuerttemberg-baden/wuertt-b46-index.htm |title=Constitution of Württemberg-Baden |work={{lang|de|Verfassungen der Welt}} |date=1946-11-30 |accessdate=2008-02-24}} See Article 45 (in German)</ref> 이러한 색상 선색은 삼색기의 역사적 사용 방식에 근거하진 않았지만, 빨강-검정으로 이루어진 뷔르템베르크 주기에 황금색을 추가한 간단한 방식이었다.<ref>{{웹 인용 |url=http://www.fotw.net/flags/de-wb947.html |title=Württemberg-Baden 1947–1952 (Germany) |work=[[Flags of the World]] |accessdate=2008-02-24 |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080312195401/http://www.fotw.net/flags/de-wb947.html |보존날짜=2008-03-12 |깨진링크=예 }} Contains quotation from discussion of the constitution committee.</ref> 공교롭게도 바덴 주의 주기는 빨강-노랑으로 색상 선택이 두 주기의 조합으로 오해받을 수 있었다. 1952년 뷔르텐베르크바덴 주는 현대의 [[바덴뷔르템베르크 주]]의 일부가 되었으며, 주기는 검정-황금으로 선정했다.
 
전후 만들어진 2개의 다른 주인 [[라인란트팔츠 주]](프랑스 점령 지역) 및 [[니더작센 주]](영국 점령 지역)은 주기에 휘장을 덧붙인 검정-빨강-황금색의 삼색기를 공통으로 이용하기로 결정했다.<ref>{{웹 인용 |url=http://verfassungen.de/de/rlp/rlp47-index.htm |title=Constitution of Rhineland-Palatinate |work={{lang|de|Verfassungen der Welt}} |language=독일어|date=1947-05-18 |accessdate=2008-02-24}}</ref><ref>{{웹 인용 |url=http://verfassungen.de/de/nds/niedersachsen51.htm |title=Preliminary constitution of Lower Saxony |work={{lang|de|Verfassungen der Welt}} |language=독일어|date=1951-04-13 |accessdate=2008-02-24}} See Article 1 #2</ref> 이 두 주는 다른 주의 일부분에서 떼어져서 새롭게 만들어진 주였으며, 이전 주에서 가져올 색상 조합이 없었기 때문에 이렇게 새로운 주기를 받아들였다. 다음과 같은 두가지 이유로 검정-빨강-황금색의 삼색기를 이용했다. 이 색상은 이전 주의 어느 하나와 특별하게 관련이 있지 않았으며, 이전의 바이마르 공화국에서 사용한 국기로 민주주의의 상징으로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다.<ref>{{웹 인용 |url=http://www.crwflags.com/fotw/flags/de-rp.html |title=Rhineland-Palatinate (Germany) |work=[[Flags of the World]] |accessdate=2008-03-03}}</ref><ref>{{웹 인용 |url=http://www.crwflags.com/fotw/flags/de-ni.html |title=Lower Saxony (Germany) |work=[[Flags of the World]] |accessdate=2008-03-03}}</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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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과 [[미국]]의 관계가 점점 악화되면서 1948년 3월 영국, 프랑스, 미국 3개 연합국은 회담을 가져 3개 연합국 점령지역을 하나로 합치고 흔히 [[서독]]으로 알려진 독일연방공화국 창설을 승인했다. 한편 동쪽의 소련 점령 지역도 흔히 [[동독]]으로 알려진 독일민주공화국이 되었다. 서독이 새 헌법을 만들 준비를 하는 동안, 1948년 8월 [[헤렌킴제]]에서 국가 상징을 무엇으로 할지에 대한 회의를 열었다. 동독과 재통일 하기 전까지는 국기를 만들지 말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결국에는 국기를 정하기로 결정했다. 이 움직임은 1946년 11월 동독의 [[독일 통일사회당]](SED, 통사당)이 헌법을 제안하면서 가속화되었으며,<ref>{{서적 인용 |last=Friedel |first=Alois |title=Deutsche Staatssymbole |language=독일어|trans_title=German state symbols |year=1968년 |publisher=Athenäum-Verlag |isbn=978-3-7610-5115-3}}</ref> 여기서 흑적금의 독일 공화국을 나타내는 색상을 국기로 하기로 결정했다.<ref>{{웹 인용 |url=http://www.documentarchiv.de/ddr/1946/sed-verfassungsentwurf-ddr.html |title=SED-proposed constitution of the German Democratic Republic |work=documentArchiv.de |date=1946년 11월 14일 |accessdate=2008년 2월 24일}} (in German)</ref>
 
새로운 서독 국기에 대해 많은 제안이 올라왔지만,<ref name="proposals">{{웹 인용 |url=http://www.fotw.net/flags/de!1949.html |title= Proposals 1944–1949 (Germany) |work=[[Flags of the World]] |accessdate=2016년 3월 2일 }}{{깨진 링크|url=http://www.fotw.net/flags/de!1949.html }}</ref> 최종 경선에는 둘 다 흑적금 색을 사용한 다른 형태의 국기 2개로 좁혀졌다. [[독일 사회민주당]](SPD, 사민당)은 기존 바이마르 공화국의 국기를 재도입하자고 주장했고, 반대로 [[독일 기독교민주연합]]/[[바이에른 기독교사회연합]](CDU, 기민련/CSU, 기사련) 및 [[독일당 (1947년)|독일당]] 등 보수정당은 의회 위원회(Parlamentarischer Rat)의 위원이자 독일의 총리 [[콘라트 아데나워]]의 미래 고문이었던 어니스트 비르머가 제안한 디자인을 지지했다. 비르머는 그의 형제이자 [[7월 20일 음모]]에 관여했던 조시프 비르머가 만들었던, 흑적금 색깔에 [[스칸디나비아 십자]]가 그려진 1944년 "저항기" 디자인을 변형한 형태였다.<ref name="proposal1944">{{저널 인용 |last=Rabbow |first=Arnold |date=May–August 1983 |title=A Flag Against Hitler. The 1944 National Flag Proposal of the German Resistance Movement |journal=Flag Bulletin |volume=100}}</ref> 바이마르 공화국과 새로운 서독 정부 사이의 연속성을 주창하기 위해 최종적으로는 삼색기가 결정되었다. 1949년 5월 23일 [[독일연방공화국 기본법]]을 제정하면서 흑적금 삼색기가 서독의 공식적인 국기가 되었다.<ref name="constitutionDE"/>
 
1955년에는 프랑스가 장악했던 [[자르 보호령]]이 서독에 합병할지에 대한 투표를 열었다.<ref>{{웹 인용 |url= http://www.ena.lu/saar-referendum-23-october-1955-022100041.html |title=The Saar referendum |work=European Navigator |date=1955년 10월 23일 |accessdate=2016년 3월 2일}}</ref> 1947년 프랑스의 보호령으로 분리되어 독립한 이래, 자르 보호령은 [[자를란트 주의 기|청적 배경의 스칸디나비아 십자가 그려진 기]]를 사용하고 있었다.<ref>{{웹 인용 |url=http://www.documentarchiv.de/de/saar/saarland47-index.htm |title=Constitution of the Saarland |work=documentArchiv.de |date=1947년 12월 15일 |accessdate=2016년 3월 2일}} See Article 61. (in German)</ref> 자르가 서독의 한 주로 병합되면서 1956년 7월 9일 자를란트에 흑적금 국기에 이날 새로 만들어진 [[자를란트의 문장]]이 그려진 기를 주기로 채택했다.<ref>{{언어링크|de}} Government of the Saarland (9 July 1956) {{lang|de|''Gesetz Nr. 508 über die Flagge des Saarlandes''}} and {{lang|de|''Gesetz Nr. 509 über das Wappen des Saarlandes''}}</ref> 이 기는 1957년 1월 1일 서독의 [[자를란트 주]]로 편입되면서 공식적인 주기가 되었다.
330번째 줄:
* [http://www.documentarchiv.de/wr/1921/flaggen1921_vo.html Verordnung über die deutschen Flaggen vom 11. April 1921]
* [http://www.documentarchiv.de/brd/1996/deutsche-flaggen_ao.html Anordnung über die deutschen Flaggen vom 13. November 1996]
* [https://web.archive.org/web/20090511000457/http://www.bmi.bund.de/cln_137/SharedDocs/Standardartikel/DE/Ministerium/Protokoll/beflaggungserlass.html Beflaggungserlass der Bundesregierung vom 22. März 2005]
* [http://styleguide.bundesregierung.de/ Corporate Design der Bundesregierung]
* [http://webarchiv.bundestag.de/cgi/show.php?fileToLoad=2446&amp;id=1195 „Schwarz-Rot-Gold“ – Symbol der Einhe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