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공학: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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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역사는 선사시대부터 시작하여 현대 문명에 이르기까지 실로 기술의 발전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만큼 기술의 발전과 함께해 왔다. 또한, 사람들의 질병의 시달림으로부터 벗어나기위한 수단으로서 의학의 발달이 이루어졌다. 기술의 발전은 공학(Engineering)으로 구체화되었고, 질병치료와 생명 구제는 의학(Medicine)으로 구체화 되었다. 그리고 이 두 학문을 합하여 상호간의 발전을 도모하는 학문이 바로 의공학(Biomedical engineering)이다.
 
===현대 의학과 기기===
이러한 의공학의 태동은 1750년대 취리히 대학의 생리학교수 였던 요한 술저(Johann Sulzer)의 업적으로 평가된다. 그는 전기 자극이 근육 자극제로 작용할 수 있는지 관심을 가지고 실험을 해 금속 사이에 혀를 놓으면 짜릿한 신맛이 발생함을 알아냈다. 그리고 이탈리아 볼로고나(Bologona)대학의 해부학 교수 루이지 갈바니(Luigi Galvani)는 해부된 개구리의 근육에 전극의 가했을 때 근육의 수축을 관찰하여 [[생체전기]](bioelectricity)를 발견한다.
이탈리아의 과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유리관에 눈금을 그은 온도계를 1593년에 발명하였다. 1592년 갈릴레이가 만든 온도계는 온도가 오르면 공기가 부풀어올라 수위가 내려갔다. 1714년, 독일의 파렌하이트는 정확한 온도 눈금이 붙은 ([[화씨]]) 온도계를 만들었다. 이것은 얼음이 녹는 온도를 32도, 체온을 96도, 물이 끓는 온도를 212도로 하고 있다. 1742년 스웨덴의 셀시우스가 만든 수은 온도계의 눈금은 현재에도 그대로 [[섭씨]] 온도 눈금으로 쓰여지고 있다.
 
이러한 의공학의 태동은 1750년대 취리히 대학의 생리학교수 였던 요한 술저(Johann Sulzer)의 업적으로 평가된다. 그는 전기 자극이 근육 자극제로 작용할 수 있는지 관심을 가지고 실험을 해 금속 사이에 혀를 놓으면 짜릿한 신맛이 발생함을 알아냈다. 그리고 이탈리아 볼로고나(Bologona)대학의 해부학 교수 루이지 갈바니(Luigi Galvani)는 해부된 개구리의 근육에 전극의 가했을 때 근육의 수축을 관찰하여 [[생체전기]](bioelectricity)를 발견한다.
 
이후 독일의 William Einthoven은 1903년 [[심전도]](electrocardiogram,ECG)를 반조형 검류계(mirror type string galvanometer)를 이용하여 기록함으로써 최초로 생체전기를 기록하는데 성공한다. 또한, 1924년 드 포레스트(De Forest)의 3극 진공관을 이용하여, 독일의 한스 베르거(Hans Berger)가 [[뇌전도]](electoencephalogram,EEG) 장치를 계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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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내에 넣어 질병을 치료하는 이식형 의료기기에 대한 기술도 상당히 빠르게 발전되어왔다. 1969년 D.A.Cooley 최초의 인공심장 이식실험이 실시되었으며 현재까지 수많은 인공장기가 만들어지고 있다. [출처: 의용생체전자공학개론, 조진호 외 3인]
 
==의공학 분야의 정립과 학술단체==
제2차 세계대전을 거치며 눈부신 발전을 계속하고 있던 전자공학 기술은 이러한 여러 가지 측면에서의 요구를 모두 충족시키면서 급속도로 의학 분야에 응용되기 시작하였다. 이에 따라 새로운 학문 분야의 정립과 그 개념 설정이 이루어지기에 이르렀는데, 1958년 파리에서 열린 국제회의에서 처음으로 의학에 전자공학 기술을 도입한 연구 분야를 ME(Medical Electronics, 의용전자공학)로 명명하기로 제창하였다. 이 학회가 '''IFMBE'''(''International Federation for Medical and Biological Engineering'')는 1958년 파리에서 시작되었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의공학 학술 집단이다. 본부는 파리에 있고 현재 30개국이 가입하고 있으며, 3년 마다 학회가 열린다. 세계 최초로 '''의용생체공학(Biomedical engineering)'''이라는 정식 명칭을 사용한 국제적 모임이다. [http://www.ifmbe.org/] 그 다음 미국에 본부를 둔 국제전자전기학회(International Electrical Engineering Engineers, IEEE)의 산하 학술단 IEEE 의생물학공학협회(Engineering in Medicine and Biology Society,EMBS) 등이 있으며 [http://www.ieee.org/], 일본, 영국, 독일 등도 모두 자국 내에 의공학 관련 학회를 가지고 있으며, 대한민국에는 1979년 [[대한의용생체공학회]](Korea Society of Medical and Biology Engineering,KOSOMBE)가 설립되어 현재 3000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있다.[http://www.kosombe.or.kr]
 
그 다음 미국에 본부를 둔 국제전자전기학회(International Electrical Engineering Engineers, IEEE)의 산하 학술단 IEEE 의생물학공학협회(Engineering in Medicine and Biology Society,EMBS) 등이 있으며 [http://www.ieee.org/], 일본, 영국, 독일 등도 모두 자국 내에 의공학 관련 학회를 가지고 있다.
 
대한민국에는 1979년 [[대한의용생체공학회]](Korea Society of Medical and Biology Engineering,KOSOMBE)가 설립되어 현재 3000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있다.[http://www.kosombe.or.kr]
 
==생물 정보 공학 (Bioinforma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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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료비 및 국내시장==
{{본문|의료 산업}}
2011년도 통계 = [http://www.index.go.kr/egams/stts/jsp/potal/stts/PO_STTS_IdxMain.jsp?idx_cd=1431]
 
2015년 : 1년 전체 국민의료비 = 2.5만$ * 5050만명 * 7.5% * 1150원 = 109조원
 
2016년 : 1년 전체 국민의료비 = 2.9만$ (우리나라 1인당 GDP) * 5150만명 (우리나라 인구수) * 7.7% (GDP대비 의료비 비중) * 1156원 = 133조원
이중에 의료기기 시장 : 4.8% ; 109조원 * 4.8% = 5.3조원 [http://www.mfds.go.kr/index.do?mid=690&seq=23361&cmd=v]
 
이중에 의료기기 소비자 시장 : 4.810% ; 109조원133조원 * 4.810% = 513.3조원 [http://www.mfds.go.kr/index.do?mid=690&seq=23361&cmd=v]
2014년 국내 의료기기 시장 = [https://www.khidi.or.kr/board/view?pageNum=1&rowCnt=10&no1=291&linkId=177261&menuId=MENU00356&maxIndex=00001772619998&minIndex=00001389659998&schType=0&schText=&boardStyle=&categoryId=&continent=&country=]
 
2016년 식약처 의료기기 시장 통계 자료 = [http://www.mfds.go.kr/index.do?mid=1681&pageNo=1&seq=27537&cmd=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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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pectrum.ieee.org/biomedical IEEE의 Spectrum 내의 BME 분야]
* [http://blog.naver.com/ymkim1959/220243602219 INTECH의 의학/공학/의공학 무료 책 소개]
*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E0043124 민병구교수님이 정리한 의공학(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