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찬예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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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 기독교}}
'''성찬예배'''(聖餐禮拜, {{llang|el|θεία λειτουργία}}, {{llang|ru|Божественная литургия}})는 일반적으로 [[비잔티움 전례|비잔티움]] 전통 계열 [[기독교]]의 [[성찬]] [[전례]]를 일컫는 용어이다. [[동방 정교회]]와 [[동방 가톨릭교회]]에서는 자신들의 성찬 전례를 성찬예배라고 칭하고 있다. 아르메니아 그리스도교의 두 축을 이루는 [[아르메니아 사도교회]]와<ref>
동방 교회, 특히 동방 정교회에서는 전통적으로 성찬예배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다고 가르친다. 성찬예배를 통해 모든 신자는 현세를 떠난 [[성인 (종교)|성인]]들과 천상의 [[천사]]들과 더불어 하느님의 나라에서 하느님에 대한 경신례를 바침으로써 하나가 된다고 믿는다. 동방 교회의 전승에 따르면, 성찬예배는 본래 [[유다교]]의 경신례에서 유래한 것으로서 초기 그리스도인들에 의해 그리스도교의 가르침에 맞게 변경되었다고 전해진다. 이는 성찬예배의 첫 번째 부분으로서 [[성경]] 봉독과 강론을 포함한 ‘말씀 전례’에서 그 흔적을 엿볼 수 있다. 성찬예배의 두 번째 부분인 ‘성찬 전례’는 [[최후의 만찬]]과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거행한 최초의 성찬식에 의거해 추가된 것으로 추정된다. 성찬예배에 참여하는 동방 그리스도교도들은 전통적으로 성찬전례가 예배의 중심임을 믿는데, 성찬전례는 빵과 포도주가 축성을 통해 [[그리스도의 몸]]과 [[그리스도의 피|피]]로 [[성변화]]한다는 믿음을 골자로 하고 있다. 그리고 신자들이 이 빵과 포도주를 먹고 마심으로써 그리스도의 몸, 곧 교회의 일부가 된다고 믿고 있다. 교파별로, 또 전례시기에 따라 각 성찬예배는 다소 차이점이 존재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서로 유사한 점이 많다. 다만 각자 전통과 목적, 문화 및 신학적 방향에 입각하여 전례에 적용시켰을 뿐이다.<ref>{{웹 인용 |제목=OCA Q&A on the Divine Liturgy |url=http://www.oca.org/QAindex-divineliturgy.asp?SID=3 |accessdate=2009-06-04}}</ref><ref>{{웹 인용 |제목=Greek Orthodox Archdiocese in North America: Worship |url=http://www.goarch.org/ourfaith/worship |accessdate=2009-06-04}}</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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