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대 넬슨 자작 허레이쇼 넬슨: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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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잘못 알고 있는 '하디, 키스해주게(Kiss me, Hardy)'는 그가 빅토리 호의 선장 하디에게 한 말이었지만 마지막 말은 아니었으며, 임종 당시 하디는 갑판에 불려간 상태로 곁에 있지 않았다. 'Kismet, Hardy' 라는 설도 있지만 당시 'kismet' 이라는 단어는 영어의 범주에 들어가 있지 않았다.
 
손상을 입은 빅토리 호는 견인되어 지브롤터로 이동하였고, 넬슨의 유해는 [[브랜디]] 술통에 보존되어 옮겨졌다. 이것은 공교롭게도 전투 중에 프랑스로부터 노획한 브랜디였다고 하며, 이후 약간의 독주를 들이키는 것을 가리키는 'Tapping the Admiral' 이라는 구문의 어원이 되었다. 런던으로 온 그의 유해는 국장으로 장사 지내졌으며, 넬슨은 왕족이 아니면서 국장의 예우를 받은 5인(웰링턴 공작과 [[윈스턴 처칠]] 포함) 안에 들어가게 되었으며, 이후 잉글랜드 성공회 대성당인 [[세인트 바울 성당대성당]]에 안치되었다. 그의 유해를 담은 관은 나일 해전 때 침몰하였다가 회수된 로리앙(L'Orient) 호의 돛대로 만들어졌으며, 이 나무 관은 추기경 [[토마스 울지]](Thomas Wolsey)를 위해 제작되었다가 [[헨리 8세]]에 의하여 몰수되어 궁에 보관 중이었던 석관 안에 놓였다.
 
== 유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