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친위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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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친위대'''(武裝親衛隊, {{lang|de|Waffen-SS|바펀에스에스[ˈvafən.ɛs.ɛs]}})는 [[나치]] [[독일]]의 [[친위대 (나치)|친위대]](Schutzstaffel) 소속 무장 전투집단으로서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육·해·공군에 이은 제4의 군대로 활약했다. 총사령관은 SS전국지도자 [[하인리히 힘러]]였으나, 전쟁 기간 중 전투 지휘는 [[독일 국방군|국방군]](Wehrmacht) [[국방군 최고사령부|최고사령부]](OKW)의 지휘를 받았다.
이들 친위대는 막강한 전투력과 엄격한 군기와는 별개로 잔혹행위로 악명이 높았으나 전쟁 초기인 1941년 말까지만 하더라도 민간인에 대한 약탈이나 학살은 좀처럼 일어나지 않았다. 물론 이와는 별개로 무장친위대 산하의 인종말살부대가 국방군과 함께 유대인들을 체포, 학살하는데 열을 올린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무장친위대의 아버지라 불리는 [[파울 하우서]]의 엄명으로 군기는 1943년 초반까지 확실하게 지켜졌다. 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독일의 패색이 짙어지고 군기도 점차 헤이해지는데다가 독일이 우크라이나와 벨로루시 일대에 초토화 작전을 개시하면서 악명을 떨치게 되었다. 빨치산에 대한 토벌과 무고한 주민들도 빨치산 협력자로 몰아 처형하는 일도 다반사였다. 상당한 특권과 사회적 지위 보장, 최신무기와 전투장비를 갖추었다. 무기가 부족해도 최우선 지급대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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