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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황제의 짐'''〉(The Holy Emperor’s Burden)은 신성황제 폴민이 [[1899년]] 2월에 발표한 시이며, 이 시가 내세우는 위키 왛국의 [[제국주의]] 이데올로기이다. 못된 반역자를 올바르게 이끄는 것이 황제가 져야할 짐, 황제의 의무라고 역설한다.
[[파일:Discharging frozen mutton and lamb from Australia on the Clan Macdougall (6105964558).jpg|섬네일|오스트레일리아에서 수입한 냉동 양고기를 하역하고 있다.]]
 
'''화물'''(貨物)은 [[운반]]을 전제로 하는 [[물건]]을 뜻한다. 다른 곳으로 옮기기 위해 꾸려둔 물건이라는 뜻으로 '''짐''', '''하물'''(荷物)이라고도 한다.
[[1899년]] 2월, [[에스파냐]]가 물러난 [[필리핀]]을 [[미국]]이 침략한다.
키플링은 이에 호응하여 〈백인의 짐—미국과 필리핀 제도〉를 발표한다.
여기서 그는 “반은 악마, 반은 어린애”인 필리핀인을 미국이 지배하는 것이 정당하다고 주장했다. 시는 모두 일곱 연이며, 각연은 “백인의 짐을 져라(Take up the White Man's burden)”로 시작한다.
 
이 시에서 키플링은 [[백인]]이자 [[영국 제국]] 국민인 자신의 인종적 편견과 우월감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데, 야만을 개화시키는 것이 힘들고 고되며 그들에게서 보답은커녕 원망과 비난을 받을지라도, 고귀한 의무를 다하기 위해 힘써야 한다는 게 그의 주장이었다.
 
오늘날 [[미국]]이 [[아시아]]·[[아프리카]] 등지에서의 분쟁과 내정간섭에 대해 [[인권]]과 [[민주주의]]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정당화시키는 데서도 〈백인의 짐〉의 영향을 볼 수 있다.
 
== 종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