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보이틀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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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딱지}}'''브루스 보이틀러'''(Bruce Beutler, 1957년 12월 29일~ )는 의학자이다. 체내 면역시스템에 관한 연구로 노벨 생리 의학상을 수상했다.
브루스 보이틀러는 [[1957년]]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태어나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자랐다. [[1976년]]에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캠퍼스]](UCSD)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고, [[1981년]] [[
면역은 선천성 면역과 후천성 면역으로 나뉘는데, 선천성 면역계는 병원균이 인체에 침투하였을 때 즉각 인지하고 반응하며, 후천성 면역계는 동일한 병원균이 침투하였을 때 해당 병원균을 기억하고 있다가 더 빠르고 강력하게 반응한다. 쥘 호프만은 TLR(Toll-like Receptor)가 미생물 단백질 감지기 역할을 하여 선천성 면역계가 작동하도록 유도한다는 사실을 밝혀냈고, 보이틀러는 생쥐를 이용하여 TLR이 병원균을 직접 인식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공헌으로 2011년에 그는 노벨의학상을 수상하게 된다. 이를 계기로 선천성 면역이 단순한 염증 반응에 의한 것이 아니라 발달된 신호전달 체계에 의하여 조절된다는 인식의 전환이 이루어졌고, 면역계 활성 메커니즘이 밝혀짐으로써 자가면역질환이나 알레르기, 천식 같은 면역 질환의 효과적인 치료법이 개발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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