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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째 줄: {{만주의 역사}} '''해서여진'''(海西女眞)은 [[여진족]]의 세 분파중의 하나로 16세기 중기에 [[울아]](烏拉), 호이파(輝発), 하다(哈達), [[예허]](葉赫) 네 개의 초기국가를 형성한다. 그들이 [[훌룬 구룬\|훨운 구룬]]이라 불린 이유는 그들의 최초 거주지가 훨운강 유역이고, 그곳에 세운 초기 국가명이 '''훨운 구룬({{llang\|mnc\|{{만몽 유니코드\|ᡥᡡᠯᡠᠨ<br />ᡤᡠᡵᡠᠨᡳ}}\|Hūlun Gurun}})'''이기 때문이다. 해서여진은 [[명나라]] 측에서 훨운강과 그 인근의 [[송화강]] 하류에 거주하는 [[여진족]]을 통칭이다. [[부여시]]부터 [[흑룡강]]으로 유입되기까지의 동류 [[송화강]] 구간을 해서강(海西河)이라 칭했고, 훨운강 유역의 [[여진족]] 사람들이 동류 [[송화강]]의 시작점인 만곡부 일대에 거주하면서 이 지역도 해서(海西)라 하였는데, 여기서 유래한 것으로 보이며, 이후 다시 서쪽과 남쪽으로 이주하여 16세기 중기에 여러 세력을 형성했음에도 명은 이들을 계속 호륜국(扈倫) 및 해서여진이라고 칭하였다. [[조선]]은 이들을 홀온(忽溫)·화라온(火剌溫)·홀라온(忽剌溫)이라고 불렀다.<ref>박정민(2014), 『조선시대 여진인 내조 연구』, 경인문화사</ref> 훨운은 [[울아]](烏拉), 호이파(輝発), 하다(哈達), [[예허]](葉赫) 4개의 부족으로 구성된 연맹이다. 해서여진의 역사에 주목하는 연구자들의 일부를 해서여진인의 후손들이 점하고 있다. 해서여진 [[울아]]의 역사를 정리하는 데 힘쓰고 있는 조동승(趙東升)은 버이러(貝勒, Beile)인 부잔타이(布占泰, {{llang\|mnc\|{{MongolUnicode\|[[File:The name "Bujantai" written in Manchu script.png\|25px]]}}}})의 후손이고, [[예허나라]]씨의 족보를 정리하여 [[2001년]]에『葉赫那拉宗族譜』를 자비출판한 나세원(那世垣)은 [[예허]]의 시조인 싱언 다르한의 19세손(世孫)임을 주장한다.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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