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 지파: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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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지파는유다지파(Tribe of Judah)는 야곱의 아들 유다의 후손입니다
 
==성경기록==
 
유다 지파가 가나안 서편에서 가장 먼저 땅을 분배 받았습니다. 그 땅은 가나안 남방이었습니다. 경계는 동족으로 요단강까지, 서쪽으로 지중해까지, 북쪽으로 예루살렘까지, 남쪽으로 가데스바네아와 애굽시내(바란 광야에서 지중해로 흘러 들어가는 시내)까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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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의 아들 12명 가운데 첫째는 르우벤, 둘째는 시므온, 셋째는 레위, 넷째가 유다였습니다. 그런데 첫째 아들인 르우벤은 아비의 침상을 더럽혔습니다. 아버지 야곱의 첩인 빌하와 동침하였습니다 (창35:22). 그래서 장자의 축복을 빼앗겼습니다. 그리고 둘째 아들 시므온과 셋째 아들 레위는 세겜성의 추장 아들이 디나를 강간했을 때 세겜성에 찾아가 디나를 주는 조건으로 세겜성 모든 장정들로 하여금 할례를 받게 하고 그들이 할례로 고통할 때에 그들을 공격하여 죽이고 약탈했습니다 (창34장). 그 일로 인하여 야곱의 가족들은 세겜성을 떠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시므온과 레위도 리더권을 상실하고 네번째 아들 유다에게 돌아갑니다. 야곱은 유다에게 "유다는 사자 새끼로다 내 아들아 너는 움킨 것을 찢고 올라갔도다 그의 엎드리고 웅크림이 수사자 같고 암사자 같으니 누가 그를 범할 수 있으랴 홀이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치리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시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미치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 그의 나귀를 포도나무에 매며 그 암나귀 새끼를 아름다운 포도나무에 맬 것이며 또 그 옷을 포도주에 빨며 그 복장을 포도즙에 빨리로다 그 눈은 포도주로 인하여 붉겠고 그 이는 우유로 인하여 희리로다"고 했습니다 (창49:11-12). 유다 지파가 이스라엘 지파의 리더격으로 가장 먼저 땅을 분배 받고 헤브론 지역을 중심한 비옥한 땅을 얻게 된 것은 이 야곱의 축복이 성취된 것입니다. 야곱은 평소 보고 느낀 것을 근거로 축복했겠지만 그 축복에는 하나님의 간섭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유다 지파가 가장 먼저 좋은 땅을 분배 받은 이후에도 유다 지파에서 다윗왕이 나서 유다 왕국을 이루게 됩니다. 그리고 선지자는 그 전승을 유다 지파 가운데서 그리스도(메시야)가 나서 풍성한 메시야 왕국을 이룰 것을 예언했습니다. 오늘날 그 예언도 예수 그리스도가 오셔서 구속을 이루므로 하나님 나라를 이룬 것으로서 성취되었습니다. 그런 결과로 요한계시록에서도 유다 지파를 인(印) 맞은 수(數)를 지파별로 기록할 때 유다 지파를 가장 먼저 기록했고 (계7:4-8), 유다 지파 다윗의 뿌리가 이기었다고 했습니다 (계5:5).
유다지파는 요단강 서편지역에 120개 성읍과 그 주변 촌락을 기업으로 얻었습니다. 크게 남부의 땅 (21-32절), 지중해에 있는 평지 (33-47절), 유다 산지 (48-60절), 유다 광야 (61-62절) 지역입니다.
하나님께서 유다에게 어떤 축복을 약속하셨습니까? 첫째, 야곱은 유다지파를 통하여 약속된 여자의 후손이 올 것이다는 놀라운 축복을 선언합니다. 10절을 보면  “홀이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치리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시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미치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 여기서 나오는 홀과 치리자의 지팡이는 왕권을 상징합니다. 이 예언은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지도자와 왕이 유다지파에서 나올 것이다는 말씀입니다. 유다는 강한 사자와 같은 존재가 되며, 이스라엘의 왕족으로서 홀이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는 복을 얻게 됩니다. 놀랍게도 야곱이 장자의 축복을 허락한 아들은 유다였습니다. 원래 유다라는 이름에는 “찬송”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야곱은 유다를 축복하면서 두가지 이미지를 사용하는데 하나는 “사자”이고 다른 하나는“포도나무”입니다.  여기서 사자는 힘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포도나무는 기쁨과 풍성함을 나타냅니다. 야곱은 여기서 무려 세종류의 사자를 등장시켜 유다의 힘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사자 새끼이고 두 번째는 수사자이며 세 번째는 암사자입니다. 야곱이 유다를 특히 사자로 표현한 것은 먹이를 한번 움켜 잡으면 절대로 놓지 않는 근성과 힘 때문입니다. 다른 짐승들은 사냥을 해 놓고서 더 힘센 짐승이 나타나면 버려두고 도망갑니다. 그러나 사자는 한번 먹이를 움켜주면 어떤 짐승도 그것을 빼앗을 수 없습니다.
 
언제까지 그렇게 유다지파에서 왕이 나옵니까? 실로가 오시기까지 유다지파에서 왕이 나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용어는 “실로”라는 단어인데 실로라는 뜻은 “앞으로 오실 분”이라는 뜻입니다. 앞으로 이 세상에 평화를 가져올 분을 상징하는데 그 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은 평화의 왕이요, 이 땅에 살롬을 가지고 오시는 만왕의 왕이십니다.
 
그런데 그 실로가 바로 유다지파를 통하여 온다는 사실은 유다가 영적인 장자라는 의미이며, 유다지파를 통하여 이 땅에 하나님의 왕국을 건설하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유다의 축복은 메시야의 축복이며, 이 땅에 메시야 왕국으로 쓰임받을 뿐만 아니라 왕같은 풍성한 복을 누리게 될 것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둘째, 유다 지파는 땅의 기름진 복을 받아 포도즙으로 옷을 빨며, 우유로 말미암아 이가 희게되는 물질의 복을 누리게 됩니다.  11-12절에 보면 “그의 나귀를 포도나무에 매며 그의 암나귀 새끼를 아름다운 포도나무에 멜 것이며 또 그 옷을 포도주에 빨며, 그의 복장을 포도즙에 빨리로다 그의 눈은 포도주로 인하여 붉겠고, 그의 이는 우유로 말미암아 희리로다”
 
야곱이 두 번째 사용한 이미지는 포도나무입니다.(11-12절) 사방이 전부 포도나무여서 옷을 포도주에 빨고, 눈이 포도주 때문에 붉어질 정도로 온통 포도나무 천지입니다. 포도주는 삶을 기쁘게 만들고, 풍성한 삶을 누리도록 합니다. 또한 사방에 양떼로 인하여 우유가 흘러 넘침으로 이가 희어질 정도로 마실 수 있는 축복의 시대가 온 것입니다. 이런 포도즙과 유우가 무한정으로 있다는 것은 무한정으로 기뻐하며 풍성한 삶을 누릴 것이라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