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들의 섬: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Sangjinhwa (토론 | 기여) 편집 요약 없음 |
Sangjinhwa (토론 | 기여) 편집 요약 없음 |
||
34번째 줄:
디스토피아에 접어든 가까운 미래의 일본에서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개 품종 개체군에서 확산되어 사람에게 전염될 가능성이 있었다. 권위주의적인 메가사키 시(Megasaki City)의 새로운 시장이 된 고바야시 겐지(Kenji Kobayashi)는 와타나베(Watanabe) 교수라는 과학자가 개 인플루엔자의 치료법이 발견될 것이라고 주장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개들을 쓰레기 섬으로 추방시키는 내용이 담긴 법률에 서명했다. 메가사키 시에서 처음으로 추방된 개는 고아가 된 고바야시 시장의 조카이자 피후견인인 고바야시 아타리(Atari Kobayashi)의 반려견이었던 스파츠(Spots)였다.
그로부터 6개월 후 아타리는 스파츠를 찾기 위해 비행기를 훔치고 쓰레기 섬으로 날아갔지만 곧바로 추락하고 만다. 아타리는 치프(Chief)라는 이름이 붙은 검은 개가 이끄는 개들에 의해 구조되었다.
개 인플루엔자 치료법을 발견한 와타나베 교수는 자신의 연구 결과를 고바야시에게 보여줬지만 고바야시는 여전히 개 금지 조치 해제를 거부했다. 와타나베 교수는 고바야시를 비판한 혐의로 가택 연금 처분을 받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초밥에 있던 독성을 가진 고추냉이에 의해 사망하고 만다. 한편 미국에서 온 교환 학생인 트레이시 워커(Tracy Walker)는 고바야시의 음모를 의심하고 조사를 시작한다. 고바야시는 아타리가 개들에게 납치되어 벌을 받기로 맹세했다고 주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