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TedBot (토론 | 기여)
잔글 봇: 링크 변경 (철종 (조선) → 조선 철종
TedBot (토론 | 기여)
잔글 봇: 확인날짜 수정
61번째 줄:
 
=== 일제 강점기 ===
1910년 [[한일 병합 조약]]에 의해 [[대한제국]]이 멸망한 후 정족산 및 태백산 사고의 실록은 규장각 도서와 함께 전의 종친부(宗親府) 자리에 설치한 소위 조선총독부 학무과 분실(分室)로 옮기고, 적상산 사고의 실록은 이왕직(李王職 : 지금 구왕궁) 장서각에 옮겼으며, 오대산 사고의 실록은 [[도쿄 제국대학]]({{lang|ja|東京帝国大学}})에 가져다 두었는데 오대산본은 [[1923년]] [[간토 대지진]] 당시에 788책 중 714책이 불타버렸고<ref>{{뉴스 인용|제목= 조선왕조실록 오대산 사고본 고궁박물관 이전 '3각 파열음'|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3&oid=038&aid=0002274559|출판사=한국일보|저자=박은성|날짜=2012-07-03|확인일자확인날짜=2012-07-03}}</ref> 일부 외부로 대출되었던 책들만 보존되어 오대산본 중 27책을 1932년에 경성제국대학({{lang|ja|京城帝国大学}})에 반환 되었다.<ref>{{뉴스 인용|제목=<nowiki>[문화포커스]조선왕조실록 오대산에 와야한다(1)</nowiki>|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7&aid=0000087546|출판사=강원일보|저자=용호선|날짜=2006-06-12|확인일자확인날짜=2009-03-28}}</ref> 정족산본과 태백산본은 [[1930년]] 규장각 도서와 함께 경성제국대학({{lang|ja|京城帝国大学}})으로 옮겨졌다.
 
=== 해방 이후 ===
이리하여 광복 당시까지 정족산본과 태백산본이 서울대학교 도서관에 남아 있고, 이왕직(李王職 : 지금 구왕궁)에 있는 적상산본은 광복 후 [[한국전쟁]] 당시 [[조선인민군]]이 탈취해 현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평양직할시]] [[인민대학습당]]에 소장되어 있다. 그러므로 현재 온전히 남아 있는 실록은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는 정족산본과 태백산본 정도이다.
 
한편, [[2006년]]에는 [[일제 강점기]] 당시 일본으로 유출된 오대산본 이 [[도쿄 대학]]으로부터 대한민국에 기증 형식으로 47책 이 전달 되었다.<ref>{{뉴스 인용|제목= 조선왕조실록 오대산사고본 93년 만에 日서 돌아와 공개|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5&aid=0000251873|출판사=국민일보|저자=장지영|날짜=2006-07-23|확인일자확인날짜=2009-03-28}}</ref>
문화재청에서는 소장처를 임시로 서울대 규장각으로 결정하여 서울대 규장각에서 보관하고 있다. 서울대 규장각에서는 소장처가 결정되기도 전에 규장각 소유라는 도장을 찍어 해당 도서를 훼손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