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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또는 '''수면'''(睡眠)은 자연스럽게 반복되는, 무의식 상태에서 휴식을 취하는 행위를 말한다. [[의식]]은 없거나 줄어들고, [[감각 기관]]이 상대적으로 활동을 중단하며, 거의 모든 [[수의근]]의 움직임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ref>''Macmillan Dictionary for Students'' Macmillan, Pan Ltd. (1981), page 936. Retrieved 2009-10-1.</ref> [[자극]]에 대한 반응이 줄어드는 것으로 [[각성]]과 구별되며, 쉽게 의식을 되돌릴 수 있다는 점에서 [[겨울잠]]이나 [[혼수상태]]와는 구별된다. 수면 중에는 [[합성대사|동화]] 상태가 고조되며, 성장과 면역, 신경, 뼈, 근육 계통의 회복이 두드러진다. 수면은 모든 [[포유류]]와 [[새|조류]], 다수의 [[파충류]], [[양서류]], [[어류]]에서 발견된다.
 
수면의 목적과 기제는 부분적으로만 확인되었으며, 활발한 연구의 대상이다.<ref>{{웹 인용 |url=http://thesciencenetwork.org/programs/waking-up-to-sleep |제목=Waking Up To Sleep |확인일자확인날짜=2011-06-18 |저자=Roger Bingham |공저자=Terrence Sejnowski, Jerry Siegel, Mark Eric Dyken, Charles Czeisler, Paul Shaw, Ralph Greenspan, Satchin Panda, Philip Low, Robert Stickgold, Sara Mednick, Allan Pack, Luis de Lecea, David Dinges, Dan Kripke, Giulio Tononi |날짜=2007-02 |형식=화상 컨퍼런스 |출판사=The Science Network}}</ref> 잠은 종종 [[에너지]]를 절약하는 것으로 여겨졌으나,<ref name="syllabus">{{웹 인용 |url=http://www.sleephomepages.org/sleepsyllabus/b.html |제목=Sleep Syllabus. B. The Phylogeny of Sleep |확인날짜=2011-06-18 |출판사=Sleep Research Society, Education Committee |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050318204532/http://www.sleephomepages.org/sleepsyllabus/b.html |보존날짜=2005-03-18 |깨진링크=예 }}</ref> 실제로는 [[신진대사]]를 약 5~10%만 줄일 뿐이다.<ref name="syllabus"/> 겨울잠을 하는 [[동물]]들은 겨울잠 중에 대사저하가 보이긴 하지만, 잠을 자야 하며, 이를 위해 저체온에서 발열 상태로 돌아온다.<ref name="pmid1945046">{{저널 인용 |저자=Daan S, Barnes BM, Strijkstra AM |제목=Warming up for sleep? Ground squirrels sleep during arousals from hibernation |저널=Neurosci. Lett. |volume=128 |issue=2 |pages=265~8 |연도=1991 |pmid=1945046 |doi=10.1016/0304-3940(91)90276-Y |url=http://linkinghub.elsevier.com/retrieve/pii/0304-3940(91)90276-Y}}</ref>
 
== 사람의 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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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면 시간 ===
[[사람]]은 어릴수록 하루에 자는 시간이 길고 자랄수록 짧아진다. 생후 1주에는 18~20시간, 만 1세에는 12~14시간, 만 10세에는 10시간 정도를 잔다.<ref>
{{웹 인용 |제목=소아의 평균 수면시간 |url=http://www.hp.go.kr/hpGuide/hpPortalCont.dia?method=contDetailView&mnid=0301050302020000 |출판사=보건복지가족부 |확인일자확인날짜=2010-12-16}}
</ref> [[성인 (어른)|성인]]은 하루에 대략 5시간~8시간 정도를 잔다. [[사람]]은 의도적으로 수면 시간을 조절하기도 한다. 15세 이상 [[사람]]의 평균 수면 [[시간]]은 [[대한민국]]을 예로 들면, 6시간 15분 정도, [[미국]]은 7시간 정도다.<ref>
{{뉴스 인용 |저자=조남욱 |제목=한국인 수면 시간 지금보다 더 늘려라 |출판사=헬스조선 |url=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2/26/2008022601115.html |날짜=2008-02-26 |확인일자확인날짜=2010-12-16}}
</ref> 잠이 부족하면 [[피로]]를 느끼고 [[감정]]이 날카로워져 짜증이나 화를 내기 쉬워진다. 또한, 잠이 부족한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 [[심장병|심혈관계 질환]]이나 [[정신 질환]] 등 여러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ref>
{{뉴스 인용 |저자=김미리 |제목=하루 5시간 이하 수면 취하면 정신 질환 발병 위험 3배 |출판사=메디컬투데이 |url=http://www.mdtoday.co.kr/health/news/index.html?cate=12&no=139047 |날짜=2010-09-02 |확인일자확인날짜=2010-12-16}}
</ref> [[건강]]에 유익하고 [[수명]]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는 최적의 수면 [[시간]]은 연구에 따라 다르다. 7시간 정도가 가장 적절하다는 연구 결과가 많은데<ref>
{{뉴스 인용 |저자=이정은 |제목='5시간 ↓, 8시간 ↑ 수면' 사망 위험 2배 |출판사=메디컬투데이 |url=http://www.mdtoday.co.kr/health/news/index.html?no=32527&cate=12&sub=&key=&word=&page=580 |날짜=2007-09-24 |확인일자확인날짜=2010-12-16}}
</ref><ref>
{{저널 인용 |저자=Charumathi Sabanayagam, Anoop Shankar |제목=Sleep Duration and Cardiovascular Disease: Results from the National Health Interview Survey |저널=SLEEP |volume=33 |issue=08 |url=http://www.journalsleep.org/ViewAbstract.aspx?pid=27857 |날짜=2010-08-01 |확인일자확인날짜=2010-12-16 |언어=en}}
</ref><ref>
{{뉴스 인용 |제목=수면 매직넘버는 7시간 |출판사=워싱턴:AFP=연합뉴스 |url=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0/08/01/0200000000AKR20100801028700009.HTML |날짜=2010-08-01 |확인일자확인날짜=2010-12-16}} 위 저널의 논문을 인용한 기사.
</ref><ref>
{{웹 인용 |저자=문동규 |제목=8시간 자도 졸린 김대리, 충분한 수면 시간은? |url=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0/11/18/2010111801809.html |출판사=헬스조선 |날짜=2010-11-19 |확인일자확인날짜=2010-12-16}}
</ref>, 5시간~6시간 30분을 잘 때 [[수명]]이 가장 길다는 연구도 있다.<ref>
{{뉴스 인용 |저자=이대혁 |제목=5시간~6시간 30분만 자면 더 건강 |출판사=한국일보 |url=http://news.hankooki.com/lpage/world/201010/h2010100317461822450.htm |날짜=2010-10-03 |확인일자확인날짜=2010-12-16}}
</ref> 또한, 적절한 수면 [[시간]]에는 개인차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