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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명 유래 ==
[[파일:Ensign of the Joseon Navy.svg|섬네일|독기(纛旗)]]
뚝섬은 원래 ‘둑도’, ‘뚝도(纛島)’, ‘독도(纛島)’ 혹은 ‘살곶이벌’로도 불렸는데, 이 이름에 대하여 여러 가지의 유래가 전한다. 우선 [[조선 태종|태종]] [[이방원]]이 왕위에 등극한 지 2년 후 [[무학대사]]의 간청으로 [[1402년]] 함흥에 가 있던 [[조선 태조|태조 이성계]]가 다시 서울로 돌아오는데, 뚝섬 가까이에 도착한 태조가 쏜 화살을 [[조선 태종|태종]]이 차일을 치려고 세운 기둥 뒤로 피하였고, 이에 화살이 기둥에 꽂힌 벌판이라는 뜻에서 살곶이벌이라고 불렀다는 것이다. 다른 유래는 이 일대가 조선 시대 왕의 사냥터로 자주 이용되었는데, 왕이 모습을 드러내면 그 상징인 독기(纛旗)를 벌판에 꽂았다는 데에서 ‘독도(纛島)’라고 불렀다고 한다. 그 밖에 군사들이 활쏘기 등 무예 훈련을 하던 벌판이어서 살곶이벌이라고 불렀다는 유래가 있다.<ref name="dukdo">{{뉴스 인용|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81&aid=0000020116|제목=동북부 웰빙거점 뚝섬이 뜬다|저자=김기용 기자|날짜=2004-11-09 |출판사=서울신문(네이버)|확인일자확인날짜=2010-05-12}}</ref>
 
== 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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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뚝섬 일대에는 왕십리를 배후로 하는 작은 시가지가 들어섰으며, 한강 주변은 경치가 좋아 여전히 유원지로 이용되었다. 1930년 11월 1일 [[왕십리역 (경성궤도)|왕십리]] - [[동뚝역|동독도]] 간 [[궤도 (교통)|궤도]]인 [[경성궤도]]가 개통되었으며<ref>조선총독부관보 휘보 가소린궤도운전영업개시, 1930년 11월 10일.</ref>, 이 노선은 1932년 10월 11일 [[동대문역 (경성궤도)|동대문]]까지 연장되어<ref>조선총독부관보 휘보 궤도운수영업개시, 1932년 10월 18일.</ref> 경성 주민의 뚝섬 나들이를 편리하게 하였다. 뚝섬에서 강을 건너 [[잠실섬|잠실]], [[봉은사]] 일대를 둘러보는 코스가 생겨나기도 하였다.
 
1954년 5월 8일 [[한국마사회]]에서 [[동대문구]] [[신설동]]에 있던 [[렛츠런파크 서울|서울경마장]]을 이전 설치하였고, 1968년에는 [[박정희]] 당시 대통령에 의하여 [[골프장]]이 들어서기도 하였다. 뚝섬경마장이라고도 불렸던 서울경마장은 1989년 과천으로 이전하였고, 골프장은 1994년 폐업하였다. 이후 2005년 [[서울숲]]이 조성되었다.<ref>{{뉴스 인용|url=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091009028020|제목=뚝섬 경마장|저자=한준규 기자|날짜=2009-10-09|출판사=서울신문|확인일자확인날짜=2010-05-17}}</ref>
 
== 교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