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인 (마시야마씨):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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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쓰케 국]](下野国) 쓰가 군(都賀郡) 다카시마 마을(高島村)에서 농민인 아오키 산타로 도시나가(青木三太郎利長)와 [[마시야마씨]](増山氏)의 딸로 태어났다.<ref>주군이었던 아사쿠라의 자식이라는 설도 있다.</ref> 아버지 아오키는 [[에도]](江戸)로 나와 [[하타모토]](旗本) 신분인 아사쿠라(朝倉) 가문에 봉직하여 하급 무사로 출세하였으나 주군의 자금을 횡령한 것이 드러나 에도에서 쫓겨난 뒤 칩거하였고, 이후 수렵이 금지된 학을 사냥한 것이 발각되어 사형당하였다.
 
아버지의 사후, 어머니인 마시야마 씨는 에도를 떠나 [[고가 번]]주(古河藩主) [[나가이 나오마사 (아즈치모모야마 시대)|나가이 나오마사]](永井尚政)의 저택에 들어가 시녀장으로 봉직하였으며 헌 옷 상인이었던 나나자와 기요무네(七沢清宗)와도 재혼하였다. 일설에 따르면 이 당시 어머니, 양부와 함께 거처하며 헌 옷 장사를 돕던 13세의 호쥬인이 쇼군 [[도쿠가와 이에미쓰]]의 유모 [[가스가노쓰보네]](春日局)의 눈에 들어 [[오오쿠]](大奥)로 입성하였다고도 하고, 가스가노쓰보네의 조카인 [[소신니]](祖心尼)의 천거를 받아 입성하였다고도 전해지며, 또는 이미 오오쿠에서 고후쿠노마(呉服の間)로 봉직하던 호주인이 여러 시녀들 앞에서 고향의 노동요를 부르던 것이 이에미쓰의 눈에 들어 측실이 되었다는 설도 있다.
 
[[간에이]](寛永) 18년([[1641년]]) 도쿠가와 이에미쓰의 장남이자 후계자로 4대 쇼군이 되는 [[도쿠가와 이에쓰나|이에쓰나]](家綱)를 출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