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족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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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분율]]과 [[파리율]]에 따르면 백사갈마 제도는 대중의 인가를 받아 구족계를 주게 한 것으로, 보통 수계 제자가 열 사람이 차면 실시하도록 했다. 변방에서는 최소 다섯 명으로도 될 수 있도록 하였다고 한다.
 
입회증인은 전계아사리(傳戒阿闍梨), 갈마아사리(羯磨闍阿闍梨), 교수아사리(敎授阿闍梨) 등 삼사(三師)와 칠증(七證)이라 부르는 일곱 명의 증사(證師)를 합쳐 열 명으로 하고 있다.<ref name=ju>{{저널 인용|저자=李正模|날짜=1998|제목=初期 敎團의 構成과 出家 및 具足戒 制度|저널=中央增伽大學論文集|권=7|호=|issn=|url=|형식=학술저널|확인날짜=2012-505-21| 이탤릭체 = }}</ref>
 
== 수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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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니 구족계 제도는 2년 동안 계를 익히고 6법을 배워야 하는 팔경법(八敬法)에 의한 수계의식으로 비구의 구족계 보다 여러 단계를 거치게 되어있고, 이는 비구니 승가 스스로 구족계를 수여하지 못하고 비구 승가에 의해서만 구족계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며, 또 여인은 남자와 생리적인 구조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한다.<ref name=ju/>
 
비구니는 법랍 12세가 되면 화상의 자격을 갖추고 제자를 둘 수 있는데, 구족계를 주고자 할 때는 백이갈마(白二羯磨)에 의해 비구니상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제자를 두었다면 2년간은 다른 제자를 두지 않고 교계(敎誡)를 하도록 바일제법에 규정되어 있다.<ref>{{저널 인용|저자=신성현|날짜=2008|제목=比丘尼 교육에 있어서 受具 과정의 변천과 정립|저널=韓國宗敎敎育學會|권=26|호=|issn=|url=|형식=학술저널|확인날짜=2012-505-21| 이탤릭체 = }}</ref>
 
== 사미계 ==
{{본문|십계 (불교)}}
[[출가]]자는 한 스승을 받들면서 구도의 세계로 들어가게 되는데, 그 첫 번째 단계가 복응(服膺),시봉(侍奉),건병(巾缾) 등으로 일컬어지는 사미계(沙彌戒)를 받는 것이다. 대개 태어난 지역의 이름 있는 승려에게 찾아가서 간단한 면접시험과 유사한 과정을 거쳐 스승에게 받아들여지게 된다. 출가와 동시에 스승에 의해 선택되어 사제관계를 맺게 되는 것으로, 이제부터 자득(自得)하기 위한 깨달음의 길로 들어서게 되는 것이다. 스승을 곁에서 받든 지 수년이 흘러 구도(求道)에 대한 확신과 굳은 의지가 생겨나 확고해지면 구족계(具足戒)를 받는다.<ref name=gy>{{저널 인용|저자=오국진|날짜=2010|제목=고려시기 승려의 깨달음 방법 |저널=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사회교육학과 역사교육과정|권=|호=|issn=|url=|형식=학위논문|확인날짜=2012-505-21| 이탤릭체 = }}</ref>
 
== 전법불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