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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파일:Stora Kopparberg 1288.jpg|thumb|1288년 발행된 스토라 코파르베르크(현재 스토라 엔소)의 1/8주 주식.]]
'''주식'''(株式, {{llang|en|share, stock}})이란 사원인 [[주주]]가 [[주식회사]]에 출자한 일정한 지분 또는 이를 나타내는 [[증권]]을 말한다. [[주식회사]]의 지분인 주식과 [[인적 회사]]의 지분은 모두 사원의 지위를 의미한다는 점에서는 같으나, 주식은 지분이 균등한 비율적 단위로 세분화되고 1인이 복수의 지분을 갖는다는 점에서(지분복수주의) [[유한회사]]의 지분과 같고, 각 사원이 1개의 지분을 갖고(지분단일주의) 다만 그 지분의 양이 각 사원의 출자액에 따라 다른 [[인적회사]]의 지분의 경우와 다르다. 논리적으로 볼 때 인적회사는 사원이 선행하고 이들의 출자액이 정해지고 그에 따라 지분이 정해지는 순으로 전개되나, 주식회사에서는 자본이 정해지고 특정인이 주식을 인수함으로써(출자) 사원이 되는 순서로 전개된다. 이 점이 주식회사에 있어 사원의 몰개성을 초래하고 물적회사로서의 특성을 갖게 만드는 요인이다.<ref>{{서적 인용 |저자=이철송 |제목=회사법강의 |초판발행일자= 1984-606-25 |판= 第8版 |날짜=2000-303-606 |출판사=박영사|출판위치=서울|id={{ISBN|89-10-50734-9}} |쪽=163}}</ref> 주식({{llang|de|Aktie}}, {{lang|en|share, stock}})이란 말은 어원적으로는 회사에 대한 사원의 청구권을 의미하지만,<ref>K. Lehmann, Geschichtliche Entwicklung, S.9.</ref> 오늘날 주식이라고 할 때에는 1. 자본의 구성부분(상법 제329조 제2항, 제464조 등), 2. 사원의 지위(사원권 또는 주주권, 상법 제335조 등)이라는 의미를 갖는다.<ref name="최기원">최기원(崔基元)《신회사법론(新會社法論)》(박영사, 2001년) 217~218쪽.</ref><ref name="정찬형">정찬형 《상법강의(상)》(박영사, 제3판, 2000년) 593쪽.</ref>
 
주식이라는 말이 때에 따라서는 "주주권을 부여하는 유가증권"을 의미하는 뜻으로도 사용되는 경우가 있으나, 상법은 이를 "[[주권 (상법)|주권]](株券)"으로 명백히 구별하여 표현하고 있어(상법 제335조 2항, 제336조) 주권을 의미하는 뜻으로 주식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잘못된 용어이거나 또는 통속적인 의미밖에 없다.<ref name="정찬형"/>
=== 자본의 구성 부분 ===
[[주식회사]]의 [[자본]]은 균등한 비례적 단위인 주식으로 분할되므로(대한민국 상법 제329조 2항, 3항) 주식은 자본의 구성부분({{llang|de|Bruchteil des Grundkapitals}})이다.<ref>영국에서는 주식과 같은 share를 기본정관에 기재된 수권자본(授權資本)의 구성부분으로 파악하고 있다.(Triebel, S.141)</ref>
자본은 금액으로 표시되므로 그 단위인 주식도 금액으로 표시되는데, 이것을 ‘액면주식’({{lang|en|par value shares}}, {{llang|de|Nennwertaktien}})이라고 하며 대한민국 상법은 이러한 액면주식만을 인정하고 있다.(대한민국 상법 제329조) 이에 반하여 미국, 일본, 캐나다 등에서는 액면가액이 표시되지 않고 자본에 대한 비율만을 표시하는 무액면주식(비례주식)({{lang|en|non par value shares}}, {{llang|de|Quotenaktien}})을 인정하고 있다. 이러한 무액면주식을 인정하는 취지는 회사의 자기자본의 조달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제도로서,<ref name="손주찬504">{{서적 인용 |저자=손주찬 |제목=상법 (상) |초판발행일자= 1974-404-20 |판= 第5訂增補版 |날짜=1991-12-15 |출판사=박영사|출판위치=서울|id={{ISBN|89-10-50124-3}} |쪽=504}}</ref> 액면주식의 명목가격(액면가)이 실제 시세를 반영하지 못하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유지하는 것은 회사의 재정상태를 오인케 할 염려가 있고, 또 액면미달발행이 금지되어 있어 회사의 사업이 부진한 경우에 증자의 방법이 없어 회사 회생의 길이 막힌다는 점에 있다. 그러나 한편 무액면주식은 주식사기와 자본충실의 원칙을 위반하는 원인이 되기 쉽다. 따라서 대한민국은 이것을 채용하지 않고, 신주발행의 경우에 한하여 액면미달발행(대한민국 상법 제417조)을 채용하고 있을 뿐이다.<ref name="정희철">정희철《상법학(상)》(1989년) 389쪽.</ref>
 
일주(一株)의 금액은 100원 이상으로서 균일하여야 한다.(대한민국 상법 제329조 3항 및 4항) 1998년 개정상법 이전에는 1주의 금액이 5,000원 이상이었으며(대한민국 상법 제329조 4항), 증권거래법상 주권상장법인 또는 협회등록법인의 주식의 경우 상법의 이러한 규정에 불구하고 1주의 금액을 100원 이상으로 할 수 있었다.(증권거래법 제192조의2 1항). 그런데 1998년 개정상법은 이러한 증권거래법상의 규정과 같이 1주의 금액을 100원 이상으로 할 수 있도록 대폭 인하하였는데, 이는 주식분할을 자유롭게 하고 또한 기업자금조달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정부의 상법개정안 제안이유).<ref name="정찬형594">정찬형 《상법강의(상)》(박영사, 제3판, 2000년). 594쪽.</ref>
주식회사의 자본은 주식으로 분할하여야 하고(대한민국 상법 제329조 2항), 원칙적으로 발행주식의 액면총액이 자본액으로 되며(대한민국 상법 제451조), 액면 이상으로 주식을 발행한 때에는 그 초과한 금액은 자본준비금으로 적립되어(상법 제459조 1호) 자본에 들어가지 않으므로, 주식의 액면총액과 자본은 일치하는 셈이 된다.<ref name="손주찬504"/> 이와 같이 [[주식회사]]의 [[자본]]은 비율적 단위로 세분화되는데 이것을 주식이라 한다. 다시 말하면 주식회사의 자본은 이러한 출자단위의 집적에 의하여 형성된다. 이와 같이 사원의 지위를 일정한 비율적 단위로 세분화하고 있는 이유는 대자본의 형성을 위하여 주식회사에의 대중의 참여를 용이하게 하고 사원의 지위를 주권(株券)으로써 증권화하여 그 유통을 도모함으로써 투하자본의 회사와 다수의 사원(주주)에 대한 법률관계([[의결권]]의 행사, 이익배당, 참여재산의 분배 등)의 집단적 처리를 가능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사원이 한 개의 지분을 갖는(지분단일주의) 합명회사의 사원과는 달리 주식회사의 주주는 비율적 단위로 세분화된 복수의 지분을 갖는다.(지분복수주의) <ref name="최기원"/><ref name="정찬형"/>
 
상법에 다른 규정(대한민국 상법 제343조 1항 단서, 제345호 1항)이 있는 경우에는 주식의 액면총액이 곧 자본이라는 등식은 성립하지 않는다. 상환주식의 상환(제345조)의 경우, 그만큼 주식의 수가 줄어드는 동시에 주식액면총액도 감소하지만 이 경우는 자본감소의 절차에 따르는 것이 아니므로 소각의 결과 자본이 감소하는 것은 아니고, 이로 인하여 소각되는 주식수만큼 자본의 계산의 기초가 되는 주식수와 현재의 주식수간에 불일치가 생기게 된다. 그러므로 이러한 경우에는 자본액과 주식액면총액이 일치하지 않게 된다. 주식의 이익소각(제343조 1항 단서)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의 결과가 생긴다.<ref name="손주찬505">{{서적 인용 |저자=손주찬 |제목=상법 (상) |초판발행일자= 1974-404-20 |판= 第5訂增補版 |날짜=1991-12-15 |출판사=박영사|출판위치=서울|id={{ISBN|89-10-50124-3}} |쪽=504~505}}</ref> 그러나 신주발생시에 할인발행을 하는 경우(대한민국 상법 제417조)에는 자본이 발행주식의 액면총액(대한민국 상법 제451조)이라는 개념에는 일치하나, 다만 자본과 이에 해당하는 회사의 재산이 불일치하는 점이 있을 뿐이다.<ref name="정찬형541">정찬형 《상법강의(상)》(박영사, 제3판, 2000년) 541쪽.</ref>
 
=== 사원의 지위(사원권) ===
* 신주와 구주 - 이미 발행되어 있는 주식을 구주라 하고, 회사가 [[증자 (경영)|증자]]나 [[합병]] 등등의 이유로 새로 주식을 발행하여 최초의 [[결산]]기가 지나지 않은 주식을 신주라 한다.
* 상환주식, 전환주식, 의결권 없는 주식
** [[전환주식]](轉換株式, {{lang|en|convertible share, convertible security}}): 전환주식이란 주주의 청구에 의하여 다른 종류의 주식으로의 전환이 인정되는 주식을 말한다. 예컨대 [[우선주]]를 [[보통주]]로, 또는 보통주를 우선주로 전환함과 같다.<ref>{{서적 인용 |저자=이철송 |제목=회사법강의 |초판발행일자= 1984-606-25 |판= 第8版 |날짜=2000-303-606 |출판사=박영사|출판위치=서울|id={{ISBN|89-10-50734-9}} |쪽=231}}</ref>
* [[자기주식]](自己株式): 회사가 자기의 계산으로 자기의 주식을 취득할 때, 이를 자기주식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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