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피격 사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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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침몰 사건'''은 [[2010년]] [[3월 26일]]에 [[백령도]] 근처 해상에서 [[대한민국 해군]]의 [[포항급 초계함|초계함]]인 [[PCC-772 천안]]이 뇌격되어 침몰한 사건이다.<ref name='khan1'>{{뉴스 인용 |저자 = 박성진 기자|제목 = 해군 초계함 서해 침몰|url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03270106105&code=910302|출판사 = [[경향신문]]|날짜 = 2010-03-27|확인날짜 = 2010-03-28|인용 =}}</ref><ref name="北, 안보리 성명 사실상 수용… 대화 통한 출구전략’ 가능성">[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07111828315&code=910303 北, 안보리 성명 사실상 수용… 대화 통한 '출구전략' 가능성] 경향신문</ref> [[대한민국 정부]]가 발표한 공식 명칭은 '''천안함 피격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대한민국 해군]] [[병사 (군인 계급)|장병]] 40명이 사망했으며 6명이 실종되었다.<ref>{{뉴스 인용|url=http://www.sisaseoul.com/news/articleView.html?idxno=20339|제목=끝내 찾지 못한 실종장병 6인…29일 합동영결식|출판사=시사서울|저자=서태석 기자|날짜=2010-04-25}}</ref> [[대한민국 정부]]는 천안함의 침몰 원인을 규명할 민간·군인 합동조사단을 구성하였고, 대한민국을 포함한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스웨덴]], [[영국]] 등 5개국에서 전문가 24여 명으로 구성된<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3&aid=0002154037 軍 "北이 없다고 한 '130t 잠수정' 사진 확보… 이란 수출도 확인] 조선일보 2010년 5월 31일</ref> 합동조사단은 2010년 5월 20일 천안함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어뢰공격으로 침몰한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스웨덴은 "합조단에 지원으로 참여했으며, 스웨덴이 참여한 부분에 대해서 동의한다"고 하여 조사결과 동의에 침묵했다.<ref>[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439547.html 스웨덴, 천안함 북한 공격론에 ‘노코멘트’ ]</ref><ref>{{뉴스 인용|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3286391|제목=합조단 "천안함, 북 어뢰 폭발로 침몰"|출판사=연합뉴스|날짜=2010-05-19}}</ref><ref>{{뉴스 인용|url=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0051901030627026002|제목=<‘천안함’ 공식발표 D-1> ‘스모킹 건’ 곳곳서 확인|출판사=문화일보|날짜=2010-05-19|저자=정충신 기자}}</ref> 이러한 조사 결과 발표는 [[미국]]과 [[유럽 연합]], [[일본]] 외에 [[인도]] 등 비동맹국들의 지지를 얻어<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8&aid=0002071400 정몽준 "정세균의 천안함 입장표명, 늦었지만 다행"] 한국일보 2010년 5월 26일</ref>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안건으로 회부되었으며<ref>{{뉴스 인용|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 mid=sec&sid1=100&oid=057&aid=0000133082|제목="천안함 군사도발, 유엔 안보리 회부"|출판사=mbn|날짜=2010-06-05|저자=강상구 기자}}{{깨진 링크|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 }}</ref> 안보리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천안함을 공격했다는 조사결과에 비추어 우려를 표명한다"는 내용과 함께 "공격을 규탄한다"는 내용의 의장성명을 채택하였다.<ref>{{뉴스 인용|url=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5/31/2010053100113.html|제목='對北조치' 이후 한반도, 우군없는 北… '천안함 외교전' 완패|출판사=조선일보|날짜=2010-05-31|저자=정우상 기자}}</ref> 그러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자신들과 관련이 전혀 없다고 주장하고, [[중국]]과 [[러시아]]가 반대하면서 '안보리는 이번 사건과 관련이 없다고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반응, 그리고 여타 관련 국가들의 반응에 유의한다'는 형식적으로나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입장이 반영됐다는 것이 외교가의 평가다.<ref>{{뉴스 인용|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3373564|제목=<안보리 '천안함 의장성명' 내용과 의미>|출판사=연합뉴스|날짜=2010-07-09|저자=노효동 기자}}</ref><ref>{{뉴스 인용|url=http://news.hankooki.com/lpage/world/201006/h2010061902431822530.htm|제목=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 "천안함 철저 조사해야"|출판사=한국일보|저자=이대혁 기자|날짜=2010-06-19}}</ref>
 
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에 "특대형 모략극"이라며 반발했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안보리 성명을 사실상 수용하는 모습을 보였다.<ref name="北, 안보리 성명 사실상 수용… 대화 통한 출구전략’ 가능성"/><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3765838 北 "천안함 사건, 특대형 모략극"] 뉴시스 2011년</ref><ref name="서울신문1"/> 천안함의 침몰에서 인양, 조사 발표까지 대한민국 사회와 주변국의 관심을 끌었으며, 침몰 원인에 여러 주장이 제기되었고 규명과정에서 언론과 각계 인사들은 다수의 문제를 제기하였다. 이 사건으로 인해 남북간의 긴장이 고조되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침몰 원인에 대해 각기 다른 해석으로 갈등을 빚었다.<ref>{{뉴스 인용|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3292806|제목=<천안함 논란.의혹 남남갈등만 부추겨>|출판사=연합뉴스|날짜=2010-505-25|저자=이상정 기자}}</ref>
 
==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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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번이란 글씨는 제조과정에서 기술자들이 써놓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완성품은 알루미늄 외피로 싸여 있어 이를 사용하는 북한군은 내부에 글씨가 있는지 몰랐을 것”이라고 말했다.<ref>{{뉴스 인용|url=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5/20/2010052002334.html|제목=합조단 조사결과 발표에도 남는 궁금증|출판사=조선일보|날짜=2010-05-20}}</ref>[[2010년]] [[6월 29일]], 1번이라는 글자는 청색 유성 매직이며, 솔벤트 블루5 색소로 만든 것이라고 밝혔다.
* 현장에서 수거된 어뢰 추진 프로펠러와 침몰한 천안함의 금속 부분의 부식 정도가 거의 비슷한 상태인 점도 어뢰 추진체가 함수와 비슷한 기간 동안 바다 속에 잠겨 있었다는 증거가 된다.<ref name=mbc1>{{뉴스 인용|url=http://imnews.imbc.com/replay/nwdesk/article/2626793_5780.html|제목=천안함 선체 '알루미늄 산화물' 일치|저자=배선영 기자|날짜=2010-05-20|출판사=문화방송}}</ref>
* 서해에서 끌어올렸다는 어뢰 부품에서 동해안 멍게 유생이 발견되었다는 기사가 오마이뉴스를 통하여 제기되었으나, 조사 결과 해당 물체는 멍게 유생은 물론 생물체가 아니었음이 밝혀졌으며 오마이뉴스는 이에 대해 사과하였다.<ref>{{뉴스 인용|제목='붉은 멍게' 보도, 사과드립니다|url=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547822|출판사=오마이뉴스|날짜=2011-404-606|확인날짜=}}</ref>
* [[2010년]] [[6월 29일]] 합동조사단은 증거물로 제시한 [[CHT-02D 어뢰]]의 설계도는 CHT-02D의 설계도가 아니라 실제로는 이와 다른 별개의 북한 중어뢰인 PT-97W 어뢰의 설계도였다고 밝혔다.<ref>{{뉴스 인용|제목=북 어뢰, 엉뚱한 설계도 발표했다|url= http://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28069.html|출판사=한겨레신문|저자=권혁철 기자 |쪽=|날짜=2010-606-29|확인날짜=}}</ref> 5월 20일 공식 발표 때 총 3종의 CHT-02D 도면이 발표되었으며, 그 중 실물 크기의 수미터 도면이 잘못 발표되어 추후 실물 크기의 CHT-02D 도면을 다시 발표하였다.
* 어뢰 표면에 붙은 흡착물을 조사해 본 결과 폭발이었으면 알루미늄 산화물이었어야 하는데 물 속에서 오랫동안 천천히 녹이 슬었을 때 만들어지는 수산화물이었다.
* [[6월 22일]] 국방부는 "천안함을 공격한 어뢰와 동일 기종으로 지목한 북한제 어뢰를 홍보하는 카탈로그에 북한의 국가명이 표기됐다"며, “북한제 어뢰를 홍보하는 카탈로그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보증한다’는 문구가 명기돼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로 미뤄볼 때 카탈로그가 북한 정부가 제작한 게 확실하다”고 말했다.<ref>{{뉴스 인용|url=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3842195&cp=nv|제목=천안함 공격 어뢰 동일기종 홍보 카탈로그… ‘北서 보증’ 문구 표기 확인|출판사=국민일보|저자=최현수 기자|날짜=2010-06-22}}</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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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슷한 주장 =====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기뢰공격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반)잠수정 등을 이용해 백령도 근해로 침투하여 사전에 기뢰를 매설해 두었는데, 천안함이 이를 모르고 지나가다 기뢰가 작동해서 타격을 입었다는 주장이다.
* 대함화기공격설: 북한이 기뢰나 어뢰가 아닌 대함화기로 직접 공격했다는 주장이다. 4월 23일 류우익 주중 한국대사는 북한이 직접 공격해서 천안함이 침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ref>{{뉴스 인용|제목="류우익 "천안함 기습공격에 당해, 결단해야"|url=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4/23/2010042302139.html?Dep1=news&Dep2=top&Dep3=top|출판사=조선일보|날짜=2010-404-23|확인날짜=2010-404-23}}</ref>. [[황장엽]] 역시 천안함은 북한이 공격해서 침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ref>{{뉴스 인용|제목="안이했던 한국… 김정일 실체 확실히 알았을 것"|url=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4/22/2010042200154.html?Dep1=news&Dep2=top&Dep3=top|출판사=조선일보|날짜=2010-404-22|확인날짜=2010-404-22}}</ref>. 신원을 알 수 없는 북한군 고위장교가 [[김정일]]의 3남인 [[김정은]]이 천안함을 침몰시키도록 지시했으며 김정은은 천안함이 침몰하자 작전 성공에 대해 크게 기뻐했다고 증언했다는 보도가 있다.<ref>{{뉴스 인용|제목=北장교 “김정은이 천안함 격침 총지휘”|url=http://www.newdaily.co.kr/html/article/2010/04/20/ART45411.html|출판사=뉴데일리|날짜=2010-04-20|확인날짜=2010-04-21}}</ref>.
* 천안함이 폭침당하기 직전 기상청 웹사이트 접속자가 비정상적으로 급증하여 30~40만명이 몰렸다. 대부분 IP주소가 중남미, 아프리카였는데 이 지역에서 한국 날씨를 궁금해야 이유가 없어 북 정찰총국 요원들이 시시각각 변하는 백령도 일대의 조류를 파악하기 위해 기상청 웹사이트에 접속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기상청에는 해역의 시간대별 유속, 유향 정보까지 나와 있다. 천안함 폭침 이튿날인 27일부터 접속자는 급감했다.<ref>{{뉴스 인용|제목=北의 천안함 폭침 직전, 기상청 접속 갑자기 급증|url=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3/24/2015032400404.html}}</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