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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뒤 레바논은 복잡한 종파(宗派)의 대립을 배경으로 독특한 종교연합국가를 형성하였다. 정치적으로는 중립주의를, 경제적으로는 철저한 자유화 정책을 추진하여 아랍 여러 나라의 물자와 정보 제공의 중간자적 역할로 독자적인 번영을 유지했다. 그러나 [[1948년]] [[이스라엘]] 건국 이래 여러 차례에 걸쳐 일어난 중동전쟁에 말려들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특히 1970년의 요르단 내전 이후 [[요르단]]으로부터 수많은 [[팔레스타인인|팔레스타인 난민]]이 유입되어 레바논은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를 중심으로 한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의 근거지가 되었다. 이후 레바논에서의 [[기독교]]인과 [[이슬람교]]인의 수가 거의 비슷하게 되어 [[마론파]] 기독교인들의 우위는 무너졌으며, 그 뒤 정세불안은 더욱 심해졌다. 그래서 종종 [[이스라엘]]의 보복공격을 받았으며, [[마론파]] 기독교인들도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에 반대하는 팔랑헤(Phalange) 민병대를 결성했는데, [[이스라엘]]이 팔랑헤 민병대를 지원하였다지원하였으며 지금도 이스라엘이 레바논의 친팔레스타인 이슬람 무장단체와 헤즈볼라 무장단체 소탕을 위해 계속 팔랑헤 민병대 정당인 카테브당을 계속 지원하고 있는 중이다.
 
[[1975년]] [[2월]]에는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을 지원하는 이슬람교도와 이에 반대해 팔랑헤 민병대를 결성한 [[마론파]] 기독교인들의 [[레바논 내전|내전]]이 일어났으며, [[1976년]] 11월에는 [[시리아]]군의 개입을 초래했다. 또한 [[1982년]] 6월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침공하여 PLO 소탕을 위해 서(西)베이루트를 완전히 포위하고, 2개월에 걸쳐서 맹폭격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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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
{{본문|레바논의 정치}}
레바논은 [[의원 내각제]]를 택하고 있으며, [[총리]]는 행정부의 수반이다. 기독교와 이슬람에게 같은 수의 의원을 보장한다. 기독교와 이슬람교에 각각 64명의 의원이 할당되어 총 128명으로 의회가 구성된다.<ref>[http://lbn.mofa.go.kr/korean/af/lbn/policy/overview/index.jsp 레바논 개관 - (2) 레바논의 정부 구조] 駐레바논 한국 대사관. 2015년 9월 8일 확인.</ref> 선거구에 따라 종파의 영향력이 매우 강하며, 이웃 국가인 [[시리아]]의 영향력도 강한 편이다. 레바논의 정당 가운데 하나인 [[헤즈볼라]]는 미국 등의 국가로부터 [[테러리즘|테러 단체]]로 취급받기도 한다. 현재 레바논 팔랑헤 민병대 단체 출신이 집중되어 있는 기독교 마론파 우파성향의 카테브당은 현재 이스라엘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다.
 
== 지리 및 기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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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 ==
1990년 헌법 11조에 "[[아랍어]]는 공용어이다. 법률은 프랑스어를 사용할 경우를 결정할 것이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몇몇 부처는 [[프랑스어]]도 아랍어와 함께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다. 비중을 높여가는 영어는 일상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아르메니아어랑 아람어도 쓰인다.
 
== 종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