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브러햄 링컨 암살 사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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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Birth of a Nation poster 2.jpg|thumb|250px|링컨을 죽이고 뛰어내리는 부스를 묘사한 《[[국가의 탄생]]》 포스터.]]
총소리를 듣자마자, 래스본은 재빨리 그의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부스가 도주하려고 하는 것을 막으려고 했다. 부스는 권총을 던져버리고, 칼을 꺼내들어 왼팔을 격하게 찔렀다. 래스본은 재빨리 자세를 바로 잡고, 대통령석 난간에서 뛰어내릴 준비를 하고 있는 부스를 붙잡으려 했다. 부스는 다시 래스본의 가슴을 찌르고는 대통령석 난간에서 무대 아래로 뛰어내렸다.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연극의 일부인양 무대를 가로질러 갔다. 그리고 피묻은 칼을 머리 위로 꺼내보이며, 다음과 같이 외쳤다. “[[w:Sic semper tyrannis|시크 셈페르 타라니스!(''Sic semper tyrannis'')]]”<ref>Goodwin, p. 739.</ref> 이 말은 [[버지니아 주버지니아주]]의 모토이기도 했으며, "영원한 폭군이여!"라는 라틴어이며, "남부는 복수했다"를 뜻하는 말이었다.<ref>Swanson, p. 48.</ref>
 
매리 링컨과 클라라 해리스는 비명을 질렀으며, 래스본의 "저 놈 잡아!"<ref name=Swanson49>Swanson, p. 49</ref> 라는 외침은 관객들에게 부스의 행동이 쇼가 아님을 자각하게 했으며, 곧 대혼란이 발생했다. 부스는 래스본이 소리치는 순간 무대를 가로질러 누군가가 오기도 전에 도주를 감행했다. 그는 바깥 옆 문에 대기시켜 놓은 말을 향해 달려나갔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 지 알아챈 관객 중 일부가 그를 쫓아갔지만, 잡지는 못했다. 부스는 말을 잡고 있던 피너츠 버로우즈의 이마를 칼손잡이로 가격하고, 말에 뛰어 올라서 버로우즈의 가슴을 세게 차고는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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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향 ==
[[파일:4151865NYCUnionSq.jpg|thumb|1865년 4월 15일 무명인에 의해 [[유니언 스퀘어 (뉴욕)]]에서 [[성조기]] 위에 그려진 조문기]]
링컨은 암살당한 최초의 미국 대통령이었다. 그의 암살 사건은 오랜 기간 미국에 영향을 주었으며, 남북 모두에서 애도를 표하고 있다. 여러 도시에서 부스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던 사람들을 습격한 여러 건의 사건이 있었다.<ref>Sandburg, p. 350.</ref> 링컨이 죽은 후 [[부활절]] 미사를 통해, 전국의 성직자들이 링컨을 찬송했다.<ref>Sandburg, p. 357.</ref> 수백 만명의 사람들이 1865년 4월 19일 워싱턴 D.C.에서 있은 장례 행렬에 찾아으며<ref>Swanson, p. 213.</ref>, 그의 유해는 뉴욕에서 [[일리노이 주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의 묘지까지 {{convert|1700|mi|km}}를 지나왔다. 그의 유해와 장례 열차는 그 길을 따라 수백 만명의 사람들이 지켜보게 되었다.<ref>Sandburg, p. 394.</ref>
 
[[파일:LincolnTrain.jpeg|thumb|left|링컨의 장례 운구 열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