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 앤더슨: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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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지 = [[독일 제국]] [[프로이센 왕국]] [[서프로이센]] 보레크아바우 (Borreck Abbau, 현재의 [[폴란드]] 보로비라스 (Borowy Las))
|사망일 = {{사망일과 나이|1984|2|12|1896|12|22}}
|사망지 = [[미국]] [[버지니아 주버지니아주]] [[샬러츠빌]]
|직업 = 없음
|경력 = 자신이 [[러시아 제국]]의 [[아나스타시야 니콜라예브나 여대공]]이라고 주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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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나 앤더슨은 독일 법원에 러시아 제국의 옛 황실이 남긴 막대한 유산에 관한 소송을 제기했다. 그렇지만 애나 앤더슨이 [[러시아어]]를 모르고 [[독일어]]를 사용한다는 점, 중요한 곳에서 쉽게 기억을 잊어버린다는 점, 애나 앤더슨과 진짜 아나스타시야 여대공의 얼굴이 확실히 다르다는 점 등 많은 의문점들이 제기되었다. 또한 러시아 제국의 황실 출신 생존자 가운데 하나였던 [[마리아 표도로브나 (1847년)|마리아 표도로브나]]는 애나 앤더슨을 절대 만나지 않았다.
 
애나 앤더슨이 제기한 소송은 [[제2차 세계 대전]] 등으로 인해 장기화되었다. 독일 법원은 최종적으로는 진위 여부를 알 수가 없다며 애나 앤더슨의 소송을 기각했다. 1968년에는 지지자들의 도움을 받아 [[미국]] [[버지니아 주버지니아주]] [[샬러츠빌]]로 이주했고 미국인 잭 매너핸(Jack Manahan)과 결혼하게 된다.
 
애나 앤더슨은 부유한 자신의 남편인 잭 매너핸이 장래에 러시아 제국의 황제가 될 수 있었던 남자라고 선전했다. 만년에는 수십 마리의 개와 고양이를 풀어놓았기 때문에 마을에서 추방될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애나 앤더슨은 [[1984년]]에 사망할 때까지 어떠한 직업 없이 지지자들의 원조금에 의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