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리스 스탈링: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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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장 =
| 체중 =
| 태어난 곳 = [[웨스트버지니아 주웨스트버지니아주]]
| 국적 = [[미국]]
| 사는 곳 = [[버지니아 주버지니아주]] [[콴티코]]
| 사망일 =
| 죽은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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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들의 침묵》에서 처음 등장한 스탈링은 [[FBI]] 콴티코 연수원 소속의 연수생이다. 그녀의 상관인 [[잭 크로포드]]는 [[볼티모어]]의 정신병원에 갇혀 있는 연쇄식인살인마 [[한니발 렉터]] 박사에게 보내 면담을 해오라고 한다. 정신병원에 도착하자 의사 [[프레드릭 칠튼]]이 안내를 해주겠다고 하지만 스탈링은 거절한다. 이것을 계기로 칠튼을 경멸하던 렉터와의 사이에 유대감이 형성되기 시작한다. 렉터는 스탈링에게 FBI가 쫓고 있는 연쇄살인자 [[제임 검브|버팔로 빌]]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 주지만, 항상 그 대가로 스탈링의 개인사를 자신에게 들려줄 것을 요구한다.
 
크로포드는 렉터에게 비밀 이야기를 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지만, 스탈링은 렉터에게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그녀는 렉터에게 [[웨스트버지니아 주웨스트버지니아주]]의 작은 읍에서 경관이었던 아버지와 함께 살았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녀가 10살이었을 때, 강도 사건을 진압하던 아버지가 총격을 당하고 한달 뒤 사망한다. 스탈링은 [[몬태나 주몬태나주]]에서 양 목장을 하는 삼촌에게로 보내지게 된다. 이때 양을 [[도살]]하는 광경을 보고 공포에 질려 삼촌집에서 도망친다(책의 제목이 바로 스탈링이 이때 도살되는 양들의 비명소리를 들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 뒤 [[루터교]] [[고아원]]에서 유년기의 나머지를 보내고, [[버지니아 주버지니아주]]에서 [[심리학]]과 [[범죄학]]을 [[복수전공]]한다. 학교에 초청 강연을 온 잭 크로포드를 만나고, 그의 범죄학 세미나를 계기로 FBI에 투신하게 된다는 것이 그녀의 과거사이다.
 
수사가 진행되면서, 스탈링에게는 렉터를 구슬러 버팔로 빌의 정체를 알아내라는 임무가 맡겨진다. 렉터는 수수께끼의 형태로 그녀에게 실마리를 제공하며 그녀가 스스로 알아내게 한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존중을 키워나가고, 렉터가 [[테네시 주테네시주]]의 감옥으로 이송되던 도중 탈옥했다는 소식을 들은 스탈링은 만약 렉터가 말도 없이 자신을 죽인다면 "무례할 거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느끼는 지경에 이른다.
 
스탈링은 렉터가 제공한 단서를 통해 버팔로 빌의 최초 희생자가 버팔로 빌과 개인적인 관계가 있었을 것이라고 추론하고, 그녀를 아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 [[오하이오 주오하이오주]]로 향한다. 그 과정에서 그녀는 자신도 모르는 새에 범인인 제임 검브를 만나게 된다. 희생자들의 목구멍 속에서 발견된 [[해골박각시]]가 검브의 집 안에 날아다니는 것을 본 스탈링은 자신이 범인을 찾았음을 직감하고 그를 체포하려 한다. 검브는 도망가고, 스탈링은 그를 쫓아 지하실로 들어간다. 지하실에는 마지막 희생자인 상원의원의 딸이 아직 살아 구조를 요청하고 있었다. 검브는 지하실의 전력을 차단하고, [[야시경]]을 착용한 채 스탈링에게 다가간다. 검브가 총을 쏘려는 순간 스탈링은 등 뒤의 소리를 감지하고 돌아서 어둠 속에 총을 난사, 검브를 사살한다.
 
몇 주 뒤, 렉터는 [[디트로이트]] 어딘가의 호텔에서 스탈링에게 양들의 비명소리는 멈추었냐고 묻는 전화를 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