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목성: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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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otic Atmospheres.jpg|right|thumb섬네일|240px|천체 예술가가 [[HD 209458 b|오시리스]]를 상상하여 만든 그림. 이 행성은 밤의 반구 쪽에서도 자신이 지니는 열 때문에 붉게 달아올라 있다.]]
'''뜨거운 목성'''(Hot Jupiter)은 [[태양계]] 밖에 존재하는 다른 항성 주위를 공전하는 [[외계행성]] 중, 어머니 항성으로부터 태양-지구 사이 거리(1 [[천문단위]])의 10분의 1 이하에 이르는 매우 가까운 거리를, 매우 빠른 속도로 며칠 정도의 짧은 시간에 걸쳐 [[공전]]하는, [[목성]]급의 질량을 지닌 거대 [[가스 행성]]을 부르는 총칭이다. [[항성]]에 아주 가까이 붙어 있기 때문에 강렬한 항성의 복사 에너지를 받아 [[표면 온도]]는 매우 뜨거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뜨거운 목성은 이와 같은 특징에서 따온 이름이다. 뜨거운 목성은 [[1995년]] [[페가수스자리 51]]을 도는 [[페가수스자리 51b|벨레로폰]] 이후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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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견 ==
[[파일:Extrasolar Planets 2004-08-31.png|250px|left|thumb섬네일|행성탐사 기술의 민감도 한계를 표로 나타낸 것. [[2004년]] [[8월 31일]]까지 발견된 행성을 대상으로 한 것이며, 탐사 기술별로 원의 색이 다르다. 초록색의 띠는 지구와 비슷한 환경이 생성될 수 있는 [[생명체 거주가능 영역|영역]].]]
예전부터 천문학자들은 태양계 바깥 항성들도 행성을 거느리고 있을 것으로 생각했고, [[1940년대]]부터 외계행성 탐사(행성 사냥)를 시도해 왔다. 이후 [[바너드 별]] 등 몇 개 별이 행성을 거느릴 유력한 후보로 여겨졌으나 발견에 실패했고, 외계 행성의 존재는 밝혀지지 않고 있었다. [[과학 소설]]의 세계에서는 다양한 외계행성이 등장했지만, 실제 외계행성을 처음으로 발견한 것은 [[1990년대]]에 이르러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