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계점 (열역학):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TedBot (토론 | 기여)
잔글 봇: 틀 이름 및 스타일 정리
2번째 줄:
 
== 임계점의 형태 ==
[[파일:Phase-diag ko.svg|thumb섬네일|right|300px]]
 
임계점 역시 [[삼중점]]처럼 [[상평형 그림]]에 나타난다. 증기 압력 곡선은 어느 한 점에서 끝나는데(이 점까지밖에 그릴 수 없는 것이다) 이 점은 하나의 [[온도]]와 [[압력]]을 나타낸다. 이것이 [[임계 온도]]와 [[임계 압력]]이다.
11번째 줄:
 
== 물과 공기의 예 ==
액체인 물은 1기압 100℃에서 수증기로 변한다. 따라서 1기압하에서는 100℃ 이상의 온도에서 액체인 물은 존재하지 않는다. 100℃ 이상의 온도에서 물을 액체 상태 그대로 유지하려면 압력을 가할 필요가 있다. 압력을 가해서 218.3기압이 되면 물의 끓는점은 374.2℃가 된다. 그러나 그 이상의 온도가 되면 압력을 계속 가해도 물은 더 이상 액체 상태를 유지하지 못한다. 이 온도를 물의 임계 온도라 하고, 이때의 압력을 임계 압력이라고 한다.
 
공기는 1기압에서는 아무리 온도를 내려도 액체가 되지 않는다. 온도를 -140.7℃로 내리고 37.2기압보다 큰 압력을 가하면 비로소 액체가 된다. 즉, 공기의 임계 온도는 -140.7℃이고, 임계 압력은 37.2기압이다. 이 이하의 온도에서는 더 낮은 압력을 가해도 액체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