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호랑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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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태 ==
 
[[파일:Panthera tigris altaica 13 - Buffalo Zoo.jpg|right|thumb섬네일|250px|새끼를 돌보는 시베리아호랑이.]]
산림, 관목림, 덤불과 같은 곳에서 살며 나무에 오르는 일은 드물고 나무 위에서의 활동은 활발하지 못하다. 일반적으로 단독생활을 한다고 하지만 생활권은 넓고 1마리가 아닌 무리로 생활하며, 무리는 암수와 새끼들로 구성된다. 호랑이는 일몰부터 일출까지 주로 밤에 활동하는 야행성 동물이다. 하루 행동반경은 약 20km로 두 마리가 최소 약 4백km<sup>2</sup> 정도의 서식면적을 요구하는데, 숫호랑이의 경우는 행동범위가 더욱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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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호랑이 ==
[[파일:Siperiantiikeri Korkeasaari.jpg|left|thumb섬네일|300px|시베리아호랑이는 남한에서는 한국호랑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조선범이라고 한다.]]
한국호랑이는 한때 한반도에 널리 서식하였지만 [[조선시대]] 말기부터 사냥이 시작되어 수가 줄어들었다.(조선초·중기에는 활로 잡아서인지 호랑이를 쉽게 잡을 수 없었다. 하지만 조선말에 총이 들여오면서 포획되는 호랑이 숫자가 늘어났다.) 그런 탓에 매년 700 ~ 800여 호피가 해외로 반출되었다. 그리고 [[일제강점기]]에 이루어진 사냥으로 확인된 것만 호랑이 97마리, 표범 625마리, 반달가슴곰1100마리, 늑대1350마리가 잡혔다고 하나 실제로는 더 많은 수가 사냥되었다고 한다. 남한에서는 1922년 경주 대덕산에서 잡힌 것이 마지막 기록이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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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반도에서의 호랑이 흔적과 생존 ===
[[파일:Panthera tigris altaica - Pries.jpg|right|thumb섬네일|215px|한국호랑이는 시베리아호랑이와 같은 종이다.]]
 
[[한반도]]에서는 [[일제 강점기]] 때 [[정호기]]와 그 대표인 일본의 사업가 [[야마모토 다다사부로]]의 사냥과 [[6.25 전쟁]]으로 서식지가 파괴되면서 호랑이와 [[표범]]이 거의 사라졌다. 현재는 [[북한]]의 일부 지역에서 호랑이의 발자국이 발견되어 서식한다고 발표되었고, [[백두산]]에도 인근에 설치해두었던 카메라에 호랑이가 몇몇 포착되어 백두산에도 호랑이가 생존함이 확인되었으나, 남한에서는 전부 멸종되었다는 것이 학계의 정설이다. 하지만 남한 전역에서 목격담이나 흔적이 발견되면서 생존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ref>[http://ecotopia.hani.co.kr/board/view.html?board_id=ep_report2&uid=124 한국호랑이 과연 살아있을까], 《한겨레》, 2010.2.10.</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