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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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유로 2000]]에서도 승부차기가 이탈리아가 운명을 갈랐는데, 이번에는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네덜란드]]와의 준결승전에서 승리하여 결승전에 진출하였다. 이탈리아 수문장 [[프란체스코 톨도]]는 정규 시간에 페널티킥 한개를 막아내고, 승부차기에서 두 차례의 선방을 보여주었는데, 네덜란드 선수가 페널티킥을 실축한 뒤 승부차기에서도 6명의 키커들 중 단 한명의 키커만이 성공하였다. [[프란체스코 토티]]는 ''숟가락'' (cucchiaio) 치핑으로 자신의 킥을 성공시켰다. 이탈리아는 이 대회를 준우승으로 마무리했는데, 프랑스에게 불운하게 1-2로 패하였다. 인저리 타임 종료 30초를 남긴 상태 (94분) 에 이탈리아는 ''파란 군단'' (Les Bleus) 에게 동점골을 실점하였고, 연장전에는 [[골든골]]로 추가 실점을 내주었다. 패배 후, [[디노 초프]]는 [[AC 밀란|밀란]]의 회장이자 정치인인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등으로부터의 비난 속에 사임하였다.
 
[[2002년 FIFA 월드컵]]에서도 이탈리아는 또다시 고전하였다. [[에콰도르 축구 국가대표팀|에콰도르]]와의 1차전에서 [[크리스티안 비에리]]의 2골로 손쉽게 2-0 승리를 거둔 후, 논란을 야기한 경기를 치렀다.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크로아티아]]전에서 이탈리아의 2골이 취소되어 1-2 패배를 당했다. 2골이 부심의 판정으로 인해 오프사이드로 판정된 후, 이탈리아는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멕시코]]와의 최종전에서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의 헤딩 동점골이 뒤늦게 터져 1-1 무승부를 거두면서 조 2위로 16강에 간신히 진출하였다. 공동 개최국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대한민국]]과의 16강전에서는 전반 초반에 터진 비에리의 선제골로 앞서 나가다가 후반 막판에 터진막판 대한민국 [[설기현]]의 동점골과 연장 후반에 터진후반 대한민국 [[안정환]]의 골든골로골든골을 인해연이어 얻어맞고 결국 1-2로 역전패하고역전패하면서 8강 진출에 실패했다실패하는 굴욕을 당했다. 이탈리아 측에서는 [[다미아노 톰마시]]의 [[골든골]]이 될 수 있는 상황에서 오프사이드로 판정되며 골이 날아갔고, 토티가 에콰도르인 주심 [[비론 모레노]]가 다이빙으로 판정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으며, 부폰이 선방한 전반전 페널티킥이 오심이었다고 음모론을 주장하기도 하였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47&aid=0000006947 추잡한 유럽 언론의 더러운 황색 저널리즘]</ref>
 
[[UEFA 유로 2004]]에서 3팀이 승점 5점으로 동률인 가운데, 이탈리아가 [[스웨덴 축구 국가대표팀|스웨덴]]과 [[덴마크 축구 국가대표팀|덴마크]]에게 승점 동점팀들간의 다득점 원칙에서 밀려 8강 진출에 실패하게 되었다.<ref>이번에도 이탈리아는 스웨덴과 덴마크가 사전에 2-2로 비길 경우 스칸디나비아의 두팀이 이탈리아를 떨어뜨리고 8강에 오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임했다고 졸렬하게 음모론을 제기하였다. 토티는 덴마크와의 경기에서 침을 뱉어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당하면서 또다시 논란의 도마 위에 올랐다.</ref> 이탈리아는 [[불가리아 축구 국가대표팀|불가리아]]와의 최종전에서 [[안토니오 카사노]]의 [[연장전|인저리 타임]] 결승골로 승리하였으나, 큰 의미가 없었고, 경기 후 스트라이커는 자국 대표팀의 탈락에 분루를 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