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시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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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
=== 아즈텍 시대 ===
[[파일:Murales Rivera - Markt in Tlatelolco 3.jpg|thumb섬네일|left|200px|[[테노치티틀란]]]]
멕시코시티의 원형은 [[아즈텍 제국]]의 수도였던 [[테노치티틀란]]이다. 아즈텍이 세워질 때까지 현재의 멕시코시티는 [[텍스코코 호]]만 펼쳐져 있었다. 13세기말 [[멕시코 분지]]에 온 아즈텍 [[위칠로포치틀리]]의 신탁에 따라 텍스코코 호수를 간척하고, [[1325년]]에 섬을 만들어 그곳에 도읍을 마련했다. 아즈텍 제국의 확장에 따라 테노치티틀란도 거대하게 확장되었고, 전성기에는 인구는 20만명에서 30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도시에서 건너편에는 몇 개의 둑길이 만들어졌고, 중앙부에는 [[피라미드]]가 세워진 웅장한 도시가 되었다. 텍스코코 호수는 염분을 포함하고 있었지만, 남동부 [[코요아칸]]에는 샘물이 있었기 때문에 남동부는 [[기수 (물)|기수]] 지역이 있었다. 그래서 남북으로 둑을 쌓아 호수를 차단함으로써 동부 담수를 성역화하고 테노치티틀란 주변의 농업 용수로 이용했다. 또한 식수는 서쪽 언덕에서 돌수로를 만들어 공급하였다. 15세기 이후 텍스코코 호수와 그 주변에서는 습지의 표면의 두꺼운 수초를 잘라 양탄자처럼 쌓아 만든 떠 있는 섬에 호수 바닥의 진흙을 북돋워 만든 [[찌난빠]]라는 농지가 많이 제작되었다. 이 농법은 비옥한 진흙과 풍부한 물이 얻을 수 있어 매우 수율이 높았고, 아즈텍의 국력을 지탱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