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티스 (위성):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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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티스는 디오네나 레아와 같이 [[얼음]]으로 구성된 천체이다. [[밀도]]가 0.98g/cm³임을 고려할 때, 테티스는 대부분 [[물]]로 이루어져 있음을 알 수 있다.{{sfn|Thomas Burns et al.|2007}} 테티스의 표면은 [[충돌구]]가 매우 많으며 얼음이 갈라져 생긴 틈들이 있다. 테티스는 태양계 내에서 태양빛([[가시광선]])을 가장 효과적으로 반사하는 천체 중 하나인데, 기하학적 반사율는 1.229이다. 이토록 높은 반사도는 토성의 E-고리(엔셀라두스의 남극 분출공에서 뿜어져 나온 작은 얼음 조각들로 이루어져 있음)에서 방출된 물질들 때문이다.{{sfn|Verbiscer French et al.|2007}}
 
[[파일:Tethys 2008 PIA08407.jpg|thumb섬네일|left|300px|테티스 표면의 합성 사진.]]
테티스 표면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첫째는 충돌구가 많은 지역과, 둘째는 위성 전체를 두르고 있으며 충돌구가 성기게 존재하는 어두운 지대가 그것이다. 충돌구가 적고 어두운 지역은 테티스가 한때 내부가 역동적으로 활동하여 예전에 있던 오래된 지각을 바꾸어 놓았음을 보여준다. 띠처럼 위성을 두른 어두운 지대가 생긴 이유는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 최근 [[갈릴레오 (우주선)|갈릴레오 호]]가 보내 온 [[가니메데 (위성)|가니메데]]와 [[칼리스토 (위성)|칼리스토]] 사진에서 두 위성은 모두 극 지방 쪽 분화구 경사면에 밝은 색의 얼음이 쌓여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멀리 떨어져서 보면 이 얼음 퇴적층은 작은 분화구 내에 있는 수천 개의 얼음 조각들(카메라의 [[분해능]]이 낮아서 정확한 상을 잡지 못했다) 때문에 더 밝아 보인다. 테티스 표면도 이들과 비슷하게 밝은 얼음 조각들로 구성되어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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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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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Tethys PIA07738.jpg|thumb섬네일|right|300px|[[카시니 호]]가 찍은 테티스의 사진. 위성 전면부를 가로지르는 거대한 절벽 [[이타카 카스마]]의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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