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퍼드 서커스: 두 판 사이의 차이

{{좌표|51.5153|-0.142|region:GB_type:landmark|display=title}}

'''옥스퍼드 서커스'''(Oxford Circus)는 [[런던]] [[웨스트엔드오브런던|웨스트엔드]]에서 [[옥스퍼드 가]] ([[A40 도로|A40]])와 [[리전트 가]]가 만나는 교통이 붐비는 교차로이다. 여러 버스 노선이 이 지점을 경유하며, 교차로 바로 지하에는 [[옥스퍼드 서커스 역]]이 자리해 있다.

 

옥스퍼드 서커스는 19세기 들어서 건설되었고, 설계는 [[존 내시 (건축가)|존 내시]]가 맡았다.

 

이후 2009년, [[웨스트민스터 시의회]]는 400만 파운드를 들여 해당 지역의 보도 계획안에 착수했다. 이를 통해 쇼핑객들이 대각선으로 교차로를 지나갈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기존에 이어져 오던 '직행 교차로'에서 [[시부야 구|도쿄 시부야의 횡단보도]]처럼 '[[스크램블 교차로]]' 로 전환하도록 했다.<ref>{{뉴스 인용|url=http://news.bbc.co.uk/2/hi/uk_news/england/london/7498662.stm|제목=Oxford Circus may get Tokyo look|출판사=BBC | 날짜=2008년 7월 10일}}</ref> 공사는 2009년 2월 시작됐고 같은 해 11월 2일에 횡단보도가 만들어졌다. 완성될 때 즈음 공사비용은 500만 파운드까지 올랐다.<ref>{{뉴스 인용|url=http://news.bbc.co.uk/2/hi/uk_news/england/london/8337341.stm|제목=Oxford Circus 'X-crossing' opens|출판사=BBC | 날짜=2009년 11월 2일}}</ref> [[보리스 존슨]] [[런던 시장]]은 횡단보도 설치에 관해 "영국의 기술력, 일본의 혁신, 그리고 지금의 옛 상식에 대한 성공적인 사례"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와 상당히 유사한 횡단보도가 지난 2005년 사우스런던 [[밸럼]]에 설치됐는데, 98,000파운드의 비용이 들어가 거의 50배가 더 쌌던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았다. 밸럼의 횡단보도 역시 우드 그린이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