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시: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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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Beheaded_Kim_Okgyun.png|thumb섬네일|300px|효시된 [[김옥균]]. 동양에서는 이렇게 효시를 했다.]]
[[파일:Traitors heads on old london bridge.jpg|thumb섬네일|300px|잉글랜드의 효시. 서양에서는 장대 끝에 목을 매달아 효시를 했다.]]
'''효시'''(梟示)란 효시경중(梟示警衆)의 줄임말로 아주 큰 죄를 지은 사람의 목을 베어 매달아 군중 앞에 공시함으로써 대중을 경계시키던 일이다. '''효수'''(梟首)라고도 한다. 한국에서는 시작년도는 알 수 없지만 기록상으로 고려시대에 실시된 것으로 추측된다. 주로 동아시아에서 [[참수]] 후 저자거리나 성문 등에 그 수급을 매달아 놓는 것으로 일반화되어 있으나, [[올리버 크롬웰]]역시 죽은 후 무덤이 파헤쳐지고 [[부관참시]] 된 후 효시된 것으로 미뤄본다면, 서양에서도 효시를 했다고 추측할 수 있다. 효시 자체는 사형이 아닌 [[명예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