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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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필요|날짜=2013-5-14}}
[[파일:Uss iowa bb-61 pr.jpg|thumb섬네일|right|350px|USS '아이오와'호의 9문의 16인치포 동시 사격(1984년)]]
 
'''함포'''(艦砲, {{llang|en|naval artillery, naval gun}})는 말그대로 군함에 장비된 [[대포]]이다.
 
[[백년전쟁]] 당시 1338년 Arnemuiden 전투에서 영국 함대가 쓴 것이 최초이다. 초기에는 대인살상용으로 장비되었으나 [[1571년]] [[레판토 해전 (1571년)|레판토 해전]]에서 에스파냐, [[베네치아]], 로마교황의 동맹군 함대가 [[오스만 투르크]] 제국 함대와 전투에서 대함 전투용으로 중포를 장비하여 사용한것이 군함간 전투의 시초이다.
 
19세기 경까지 함포는 갑판에 고정되어 선회할 수 없는 선장식(先裝式) [[강선포]]였고, 포탄도 단순한 철환이었으나, 19세기 중반 [[후장식]] 함포, [[무연화약]], 작열탄 등이 개발되었으며. 이 기술이 모여 19세기말에 속사포가 만들어졌다. [[청일전쟁]] 당시 일본이 속사포를 청국함대에 최초로 사용하여 대승을 거두게 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까지 함포는 [[군함]]의 주무기였으며 주포의 [[구경 (화기)|구경]]과 [[관통력]], [[사거리]] 등의 함포의 성능이 함선의 장갑과 함께 전투의 승패를 결정하는 중요한 무기였다. 함포의 구경은 [[전함]]의 경우 16인치, 18인치 등 대구경이 사용되었고, [[순양함]]은 그보다 작았으며, [[구축함]]은 5인치 이하의 함포가 많이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