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한국어: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편집 요약 없음
63번째 줄:
#* {{첫가끝|ᄇᆡ가}} ‘배가’
# 속격 조사 중 [[중세 한국어]]에 특징적이었던 ‘-ㅅ’은 근대 한국어에서 속격으로서 구체적인 기능을 잃고 현대 한국어와 같이 합성 명사를 만드는 사이시옷으로 정착되었다.
# 중세 한국어에서 상보적으로 분포했던 처격 ‘-애}}/-에/-예’와 ‘-{{첫가끝|ᄋᆡ}}/-의’가 근대 한국어에 이르러 혼동을 일으킨다. 또 [[모음조화]]를 통한 구분에도 혼동이 생겨 19세기에는 처격이 ‘-에’로 대강 통합된다.
# 중세 한국어에서는 여격형이 다양했으나 근대 한국어에서는 비존경형 ‘-{{첫가끝|ᄋᆡ}}게/-의게’, 존경형 ‘-{{첫가끝|ᄭᅴ}}’로 통합되었다.
# 중세 한국어 호격 중 존경형 ‘-하’는 근대 한국어에서 소멸되고 ‘-아/-야’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