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 (원소):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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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주석을 광석에서 추출하여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기원전 3000년 경 [[청동기 시대]]가 시작할 때부터인 것으로 추정된다. 다른 금속이 섞인 [[구리]] 광석은 순수한 구리와는 다른 성질을 갖는다는 성질을 발견한 것이다. 초기의 [[청동]]에는 주석이나 [[비소]]가 2% 정도밖에 들어가지 않아 의도적으로 첨가했다기보다는 구리를 얻는 과정에서 불순물로 들어갔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구리]]에 다른 금속을 첨가하면 구리의 강도를 높여주고 녹는점을 낮춰주며, 융해되었을 때 더 점성이 낮은 액체가 되고 다시 응고되면 밀도가 더 높은 금속이 되어 주조하기가 쉬워진다는 것을 발견하였고 이는 [[청동기 시대]]에 [[거푸집]]을 이용하여 다양한 종류의 모양을 낼 수 있도록 한 중요한 발견이었다. [[구리]]와 [[비소]]의 합금은 구리 광석에 비소가 자연적으로 함유되어 있는 [[중동]] 지역에서 처음 나타났으나,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이 알려져 비교적 덜 위험한 주석 합금으로 점차 대체되었다.
 
초기의 [[청동]]에는 주석이나 [[비소]]가 2% 정도밖에 들어가지 않아 의도적으로 첨가했다기보다는 구리를 얻는 과정에서 불순물로 들어갔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구리]]에 다른 금속을 첨가하면 구리의 강도를 높여주고 녹는점을 낮춰주며, 융해되었을 때 더 점성이 낮은 액체가 되고,다시 응고되면 밀도가 더 높은 금속이 되어 주조하기가 쉬워진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 [[청동기 시대]]에 [[거푸집]]을 이용하여 다양한 종류의 모양을 낼 수 있도록 한 중요한 발견이었다. [[구리]]와 [[비소]]의 합금은 구리 광석에 비소가 자연적으로 함유되어 있는 [[중동]] 지역에서 처음 나타났으다,
 
그강에인는는는건영향 미려져 비교적 덜 위험한 주석 합금으로 점차 대체되었다.
 
주로 이산화 주석으로 이루어진 [[석석]]은 고대에 주석의 주요 원료였을 가능성이 높다. 다른 종류의 주석 광석은 대체로 황화물이며, 그 양은 비교적 적은 편이고 더 복잡한 제련 과정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