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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명시라는 문서 존재로 복구
== 생애 ==
본관은 [[장수 황씨|장수]](長水)이고 자는 운경(雲卿)이며 호는 매천(梅泉)이다. 사학자 [[황의돈 (사학자)|황의돈]](黃義敦)은 그의 7촌 재종질이다. 그는 [[전라도]] [[광양시|광양]] 출생으로, [[구례군|전라도 구례]]에서 성장했다. [[1892년]] 봄 [[운현궁]]에서 화약이 터지고 여러 건물에 장치된 화약이 발각된 사건이 발생했다. 황현은 [[명성황후]]를 배후로 지목했다. 그에 의하면 이 사건은 명성황후가 [[흥선대원군]] 일가를 폭살하기 위해 벌였다.<ref>오영섭 《한국 근현대사를 수놓은 인물들(1)》(오영섭 저, 한영희 발행, 2007.4, 경인문화사) 315p</ref> [[생원시 (조선)|생원시]]에 합격했으나 낙향하여 제자를 양성하며 지내다가, [[1910년]] [[한일 병합 조약]] 체결을 통탄하며 조약 체결 16일 후 [[구례군]] 자택에서 음독 자살했다<ref>[[이덕일]] 의《근대를 말하다》중에서 [[김택영]], [[황현]] 및 [[이건창]] 등이 소개된 부분 [http://blog.city.go.kr/aswook/107748]</ref>. 자결하면서 남긴 〈[[절명시]](絶命詩)〉는 [[장지연]](張志淵)이 주필로 있던 《[[경남일보]]》에 실렸고, 이는 [[경남일보 필화 사건]]의 원인이 됐다.
 
== 절명시 ==
 
절명시 絶命詩 황 현
 
 
 
백발이 성한 세월에 난리 속을 이르러니
 
이 목숨 물리칠까 하였지만 그리 하지 못하였고
 
오늘에는 더 이상을 어찌할 수 없게 되었으니
 
바람에 날리는 촛불만이 창천에 비치도다.
 
 
 
요망한 기운에 가려 제국의 별 옮겨지고
 
옛 궁궐은 가라앉아 글은 새고 느려 터져
 
이제는 따르고 쫓을 조칙마저 다시없을 것이러니
 
옥같이 아름다웠던 우리 천가닥 눈물만 흘리도다.
 
 
 
고국강산 찌그러져 짐승도 슬피 울고 나는 새도 슬피 우니
 
무궁화 이 강산은 가라앉아 사라지고
 
세월의 등잔불 아래 천고의 한 덮어두니
 
참다운 지식인 되어 인간답기 어렵도다.
 
 
 
일찍이 나라를 위해 반 조각만한 공도 없었었고
 
다만 인자함을 이룰 뿐 충이라고는 할 수 없었으니
 
할 수 있는 일이라곤 겨우 ‘윤곡’의 뜻을 따르를 뿐,
 
의당, ‘진동’처럼 몰아붙이지 못함을 부끄러워할 뿐이로다.
 
 
 
<sub>출처: http://mpva.tistory.com/4225 [국가보훈처 대표 블로그 - 훈터]</sub>
 
== 과거 급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