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불국사 다보탑: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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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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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설 ==
[[535년]]([[법흥왕]] 22)에 창건하여, [[751년]]([[경덕왕]] 10) [[김대성 (건축가)|김대성]]의 발원으로 불국사가 중건될 때 함께 수축(修築)한 것으로 추정된다. [[1925년]] [[일제 강점기]]에 보수되기까지 유물의 대부분이 훼손됐다. 다보탑은 다보여래상주증명(多寶如來常住證明)의 탑으로 현재 상륜부(相輪部)에 보주(寶珠)가 없을 뿐 그 외는 완전한 것으로, 높이 10.4미터이다3미터이다.<ref name="현지"/>
 
순백(純白)의 [[화강암]](花崗巖)으로 방형(方形)의 기단(基壇)과 사방에 계단과 난간(欄干)을 만들었다. 초층(初層)의 중앙과 4우(四隅)에 방형 석주를 세워 옥개석(屋蓋石)을 받치고 있다. 그 위는 팔각 삼층인데, 제1층은 4각으로 난간을 두르고, 제2층은 죽절형(竹節形) 기둥 8개에 싸인 탑신부 둘레에 8각의 난간을 두르고, 제3층은 귀두 모양의 옥개석을 받치고 있으며, 상륜부에도 각 층마다 변화를 주고 있다. 이 탑 기단의 4우에는 돌사자가 있었으나, 그 중 세 개는 일제강점기때에 일본인들이 못생겨서 가져가지않은 한 개만 극락전(極樂殿) 추녀 밑에 있다.
 
== 명칭 ==
다보탑이라는 명칭은 석가모니 부처가 설법한 진리를 다보 부처가 증명하였다고 한 《[[법화경]]》의 〈견보탑품〉내용에서 유래했다.<ref name="현지">현지 안내문</ref>
 
== 평가 ==
한국의 어떤 다른 석탑과도 닮지 않은, 독특한 아름다움을 가진 석탑으로, 목조 건물의 복잡한 구조를 화강석을 이용해 아름답게 표현하였다.<ref name="현지"/> 또한 경쾌하면서도 장려하고 번잡한 듯하면서도 전체의 통일감이 잡혀 있으며, 돌을 자유자재로 다룬 기법은 놀랄 만한 것으로, 이러한 형식의 탑은 중국과 일본 등 다른 동아시아 문화권에서도 찾아보기 어렵다.
 
== 기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