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연극건설본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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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15일]]에 [[쇼와 천황]]의 항복 선언이 나온 직후 며칠 동안 한국의 예술계는 분주히 움직였다. [[8월 16일]]에 가장 먼저 [[임화]] 중심의 [[조선문학건설본부]]가 결성되고 다른 분야의 예술인들도 속속 단체를 결성했다. 연극계에서 [[8월 18일]] 경 조직된 단체가 조선연극건설본부이다.
 
연건 창설을 주도한 인물은 [[송영 (극작가)|송영]], [[김태진 (1905년)|김태진]], [[이서향]], [[함세덕]], [[박영호 (극작가)|박영호]], [[김승구]], [[나웅]], [[안영일]] 등으로, 후에 모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선택한 이들이었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 말기의 관제 국민연극에는 우익 연극인들과 함께 참여했던 인물들이기도 하다. 이때까지는 아직 이데올로기 대립은 눈에 뜨이지 않아 연건은 후에 좌파와 우파로 분류되는 인물들을 모두 포함하는 범연극인 단체로 출범했다. 친일 단체로 꼽히는 일제 말기의 [[조선연극문화협회]]와 인적 구성 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다.
 
8월 18일에는 임화가 주도하여 예술인 단체를 총괄하는 [[조선문화건설중앙협의회]]가 설립되어 연건은 조선문화건설중앙협의회 산하 단체가 되었다. 위원장은 송영, 서기장은 안영일이 맡았다.
 
== 활동 ==
조선연극건설본부가 연극의 기본 방향으로 설정한 사항은 다음의 네 가지이다.
# 일제에 의한 일체의 야만적이고 기만적인 문화정책 잔재 청소
# 연극에 있어서의 철저한 인민적 기초를 완성하기 위하여 일체의 봉건적 요소와 잔재, 특수계급적 연극의 요소와 잔재, 반민주주의적·지방주의적 요소와 잔재 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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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대한민국의 연극]]
[[분류:1945년 설립]]
[[분류:1945년 해체폐지]]
[[분류:조선문화건설중앙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