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성: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TedBot (토론 | 기여)
잔글 봇: 인용 변수 문제 수정
편집 요약 없음
118번째 줄:
[[파일:Crab Nebula.jpg|섬네일|200px|right|[[게성운]]은 서기 1054년 [[초신성 폭발]] 뒤의 [[초신성 잔해|잔해]]이다.]]
 
외곽 대기를 날려 보낸 후 남은 질량이 태양보다 1.4배 이상 더 큰 별의 경우 [[철]]로 된 중심핵에서 자신의 질량을 더 이상 지탱할 수 없을 때까지 핵융합이 계속된다. 이 핵은 [[전자]]가 [[양자 (에너지)|양자]] 속으로 밀려들어가서, [[역베타 붕괴]] 폭발 혹은 [[전자 포획]] 형태로 [[중성자]] 및 [[중성미자]]를 만들면서 빠르게 붕괴한다. 이와 같은 급속한 붕괴로 생기는 [[충격파]]로 인해 항성의 나머지 부분은 [[초신성 폭발]]을 일으키게 된다. [[초신성]]은 매우 밝아서 어떤 경우는 은하 전체의 밝기와 맞먹는 빛을 뿜기도 한다. 우리 은하 내에서 [[초신성 폭발]]이 관측되었을 때 마치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별이 태어난 것처럼 보였으므로 이들을 ‘새로운 별’[新星]로 부르기도 했다.<ref name="supernova">{{웹 인용 | 날짜 = 2006-04-06 | url = http://heasarc.gsfc.nasa.gov/docs/objects/snrs/snrstext.html | 제목 = Introduction to Supernova Remnants (초신성 잔해에 대한 소개) | 출판사 = Goddard Space Flight Center | 확인날짜 = 2007-10-04 | 작성일날짜 = 2006-07-16 | 언어 = en }}</ref>
 
원래 지니고 있던 질량의 대부분을 초신성 폭발로 날려 보내고 난 뒤(이 경우 [[게성운]]과 같은 잔해를 형성한다<ref name="supernova" />) 남은 물질들은 [[중성자별]](펄서나 엑스선 버스터를 중성자별의 일종으로 보기도 한다)이 되거나 잔해를 뿌리고 난 뒤 중심부에 남은 물질이 태양 질량의 4배가 넘는 천체들처럼 가장 무거운 별의 경우는 [[블랙홀]]이 되기도 한다.<ref>{{저널 인용 | 저자 = Chris L Fryer | 제목 = Black-hole formation from stellar collapse (항성 붕괴로 생겨나는 블랙홀) | 저널 = Classical and Quantum Gravity |연도 = 2003 | volume = 20 | 쪽 = S73-S80 | url = http://www.iop.org/EJ/abstract/0264-9381/20/10/309 | doi = 10.1088/0264-9381/20/10/309 | 언어 = en | 확인날짜 = 2011-02-04 }}</ref> 중성자별 내부 물질은 [[중성자 축퇴 물질]] 상태에 있으며 아마도 중심핵 부분은 더 야릇한 축퇴 물질인 [[쿼크 물질]]([[QCD|QCD 물질]])로 이루어져 있을 것이다. 블랙홀의 내부 물질이 어떤 상태에 있는지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