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통신: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TedBot (토론 | 기여)
잔글 봇: 틀 이름 및 스타일 정리
잔글 정리. using AWB
1번째 줄:
{{정리 필요|날짜=2014-11-21}}
[[파일:Wireless.jpg|섬네일|무선 통신]]
 
줄 10 ⟶ 9:
 
==역사==
아메리카 원주민의 연기 신호, 조선시대의 봉화와 같은 고전 통신 방식도 무선 통신이라 할 수 있겠으나 전신, 전화와 같은 유선 통신에 대비되는 개념으로서의 무선 통신은 [[모스 부호]]를 이용한 무선 전신이 시초이다. 이후 [[라디오]]와 같은 무선 기술의 발달로 무전기가 사용되었으며 20세기 중반까지 일반인의 무선 통신은 [[아마추어 무선]] 통신인 HAM이 대표적이었다. [[20세기]] 후반에 등장한 [[이동통신]]의 보급으로 무선 통신 이용자가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다양한 무선 통신 기술의 출현으로 음성이나 인쇄전신부호 등의 간단한 정보의 전달을 뛰어넘어 영상 및 데이터의 전송을 실현하게 되었다.
 
==주파수(Frequency)==
먼저 주파수의 사전적 의미를 알아보면‘진동운동에서 물체가 일정한 왕복운동을 지속적으로 반복하여 보일 때 단위시간당 이러한 반복운동이 일어난 횟수를 진동수(주파수)라고 한다.’라고 되어있다. 말이 굉장히 어려운 것 같아서 쉽게 풀어보면‘1초에 몇 번 떨리는 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할 수 있으며 단위는 헤르츠(Hz)를 사용한다. 사람이 말을 하면 성대를 통해 입 밖으로 울림이 발생하게 되고 이러한 울림이 공기를 매질로 하여 상대방의 고막에 전달이 된다. 상대방은 이 소리의 떨림을 귀로 감지하고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사람이 낼 수 있는 소리의 주파수는 최저 87Hz(1초에 진동이 87번 일어남)에서 최고 1,200Hz이며,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주파수(가청주파수 : Audio Frequency)는 15~20,000Hz 이다.
 
==대역폭(Bandwidth)==
줄 22 ⟶ 21:
 
==무선 이동통신의 세대별 특징==
* 1세대 이동통신(1G : 아날로그): 1세대 통신은 아날로그 통신으로 음성신호를 디지털 변환 없이 아날로그로 전송한다. 음성 용량이 크고 전송속도의 한계가 있어 이용자가 많아질 경우 주파수 부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이미 7, 80년대에 예견된 일이었다.
 
* 2세대 이동통신(2G : CDMA(Code division multiple access)): 2세대 통신기술은 디지털 통신으로 음성신호를 0과 1인 디지털 신호로 압축하여 보내기 때문에 용량이 작고 주파수를 효율적으로 쓸 수 있게 해주며 전송속도가 Kbps 단위까지 빨라졌기 때문에 문자와 텍스트 수준의 인터넷이 가능하게 되었다.
 
* 3세대 이동통신(3G : WCDMA(Wideband Code division multiple access)(HSDPA)): 2007년 한국에서 WCDMA망이 상용화 되었다. WCDMA HSDPA는 이론상 14.2Mbps까지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초고속 무선망이고 빨라진 데이터통신속도 덕분에 영상통화가 가능하고 멀티미디어 수준의 인터넷 역시 가능해졌다. 또한 유심칩을 탑재하여 금융서비스가 가능해졌다.
* 4세대 이동통신(4G)은 [[2G]]와 [[3G]] 계열의 뒤를 잇는 무선 [[이동 통신]] 표준의 네번째 세대를 의미한다. 4G 시스템은 초광대역(100+ MiB/s와 같은 기가비트 속도) 인터넷 접속, IP 전화, 게임 서비스 및 [[스트리밍]] 멀티미디어를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기능을 가진 포괄적이고 안정된 all-IP 기반의 솔루션이다. [[와이브로|모바일 와이맥스]]와 3G [[롱 텀 에볼루션|LTE]](Long Term Evolution)의 초기 버전과 같은 4G 이전 기술들은 각각 [[2006년]]과 [[2009년]]에 상용화되었고 흔히 4G와 혼동된다. 이러한 기술들의 현재 버전은 데이터 전송 속도가 최대 약 1 Gbit/s이어야 한다는 [[ITU-R]]의 4G에 대한 요구조건을 충족하지 못한다. 따라서 4G LTE라고 흔히 광고하는 기술은 약 3.9G이다. 그러나 4G를 정의한 ITU에서는 발표 초기 4G 선정 후보로 LTE를 개선한 LTE-Advanced와 와이브로를 개선한 와이브로-에볼루션(Wibro-Evolution, 와이맥스2)을 지칭하였지만, 2010년 12월 ITU에서 LTE, 나 HSPA+ 등도 4G라고 부를 수 있다는 보도자료를 내게되었다. 이에 따라 사실 4G의 엄밀한 기술적 구분은 불가능해진 상황이며 이후 마켓팅적 용어로 각국의 통신사에서는 개별적으로 LTE 등도 '4G' 라고 부르고 있다.
 
==통신사별 주파수 영역의 특징==
줄 34 ⟶ 33:
* 3세대의 경우: 2004년 통신사들은 2G에서 3G 통신망을 서비스하기 위해 새 3G 통신망을 깔기 시작했다. SKT와 KT는 WCDMA망을 설치하기 시작하였고 LGT는 CDMA 방식에서 진보된 CDMA Rev.A로 업그레이드를 시작하였다.
 
* SKT와 KT의 WCDMA: 먼저 3G WCDMA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한 곳은 KT(F)였다. KT는 2007년 WCDMA망을 서울과 수도권에 먼저 설치하고 SHOW라는 슬로건과 함께 영상통화가 가능하다는 점을 부각시켜 광고를 하기 시작하였다. SKT 역시 KTF에 이어 T 라는 슬로건으로 3G 광고를 시작하였으며, SKT 역시 영상통화를 중심으로 광고를 하였으나, 초기 너무 적은 기지국 숫자로 인한 통화 불통 지역으로 인하여(위에서도 말했듯이 주파수가 높아질수록 더 많은 기지국의 숫자가 필요하다. 3G의 경우 SKT와 KT 모두 2.1GHz대의 주파수를 사용하고 있다) 사용자의 불만사항이 많았으며, 3G 폰을 구입했던 사용자들이 다시 2G 폰으로 다운그레이드 하는 현상도 발생하였다. 지금은 기지국 증설로 어느 정도 안정화가 되었으며, SKT와 KT가 같은 주파수 대의 전파를 사용하므로 2G에서 갖고있었던 SKT의 통화품질의 우위는 3G에서는 사라졌다고 할 수 있다.
 
* LGT의 CDMA Rev.A: SKT와 KT가 영상통화 마케팅을 하고 있을 때 LGT에서는 OZ라는 슬로건을 걸고 마케팅을 시작했다. LGT는 WCDMA가 아닌 3G CDMA Rev.A라는 기술을 적용하였으며(1.7GHz) 기존 통신사에서 제공하던 텍스트형 인터넷이 아닌 실제 인터넷 페이지 접속이 가능한 ‘풀 브라우징 인터넷’을 주력으로 홍보하기 시작하였다. 파격적인 가격과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여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